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아이스클라이밍 대회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경북 청송에서 열린다.
8일 청송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9일부터 4일 동안 서울, 경기, 강원, 경북에서 각각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이다.
시범종목으로 봅슬레이·스켈레톤(스타트), 산악(아이스클라이밍) 경기가 채택됐다.
스키부분은 알펜시아 경기장, 빙상은 목동 아이스링크 및 태릉선수촌에서 열린다.
시범종목 아이스클라이밍 경기는 지난달 2017 월드컵시리즈 세번째 대회가 열렸던 청송군 부동면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윤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