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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관문시장, 원산지 표시 잘하는... 2년연속 선정..
사회

관문시장, 원산지 표시 잘하는... 2년연속 선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2/14 20:31 수정 2017.02.14 20:31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이하“경북농관원”, 지원장 박주환)은「2016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평가에서 대구 관문시장이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선정은 농관원이 정부 3.0 추진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전국 12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9~11월에 현장평가와 서류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관문시장에 대해서는 농관원장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원산지 지도ㆍ홍보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관문시장을 소비자단체의 견학 코스로 활용하고, 인터넷 및 SNS 등에 홍보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재고를 통해 방문객과 매출 증가로 이어져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은 원산지 푯말과 표시판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눈에 띄게 매대마다 원산지를 표시하는 등 대부분의 입점업체들이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고 있다며, 이 평가를 통해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가 정착되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함으로써 매출증대로 이어져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책임 담당명예감시원 2명을 전담자로 지정, 매월 1회 이상 집중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와 홍보 활동을 꾸준하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부정유통 사례가 발견되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번) 또는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유효한 신고 건에 대해서는 5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을 지급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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