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회장 전찬익)에서는 1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지회 창립 27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취임식과 지체장애인 대보름맞이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각 장애인단체장을 비롯하여 장애인 회원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12기 지회장으로 취임한 전찬익 회장은 “조직의 재정비와 정회원 배가운동,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단합된 모습으로 기반을 재정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체장애인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눔으로서 비장애인과 장애인 간 사랑의 열매를 키워갈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