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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비닐하우스 복구에 주민간의 단합!..
사회

성주군,비닐하우스 복구에 주민간의 단합!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2/21 20:21 수정 2017.02.21 20:21
피해지역 이웃주민들이 직접 복구에 앞장서…

 지난 20일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보암리, 인촌리에서 참외비닐하우스20여동이 강풍에 벗겨지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날 대산 3농가, 보암리 1농가, 인촌리 4농가에서 16동은 비닐이  완전히 날아가고 4동은 철근이 내려앉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여 신고가 잇따르자 월항면은 신속히 직원들을 투입하여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인촌리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자 이웃주민들이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농가에 한걸음에 달려와 비닐 하우스 복구에 비지땀을 흘렸고, 그 결과 큰 피해를 입기 전 신속히 복구하여 주민간의 단합과 협력이 시골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었다.
월항면은 앞으로도 봄철 강풍피해가 있을 것인데, 강풍 시에는 주민들께서 순찰을 자주하여 예방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김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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