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4일(금), 대가야문화누리 교육실에서 “2017년 고령군 유스호스텔 건립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는 소흥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내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 9명의 위원들이 고령군 유스호스텔 건립에 관한 내용을 심의했다.
고령군 유스호스텔 건립은 쌍림면 월막리에 위치한 기존의 향토문화학교를 유스호스텔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건립한 고령군 청소년문화의 집에 이어 청소년활동 시설을 보강하려는 취지에서 추진중인 사업이다.
유스호스텔은 청소년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건전한 야외활동을 갖게 하기 위하여 비영리적인 숙박시설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자연과 사귐을 촉진하는 숙박시설을 말하는 것으로 고령군은 여기에 더해 대가야 문화체험 및 수련 프로그램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및 지자체간 청소년 교류활동 역할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