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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관광유람선인 영일만크루즈 포항영일만에 뜬다!..
사회

초대형 관광유람선인 영일만크루즈 포항영일만에 뜬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2/27 16:35 수정 2017.02.27 16:35
환상의 선상 불꽃이벤트와 크루즈 밤바다여행이 있는 ‘영일만관광유람선’

 포항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영일만크루즈의 취항식이 27일 밤 크루즈 선상에서 열렸다.
  국내에 있는 400여척의 유람선 중 3번째로 큰 대형 관광유람선인 ‘영일만크루즈호’는 이날 동빈내항을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 포스코 신항, 송도해수욕장 등 연안을 중심으로 1시간 30분간 운항을 마치고 동빈내항으로 돌아왔다.
  ‘영일만크루즈호’는 포항연안크루즈(주)가 기존에 운항한 ‘러브크루즈’의 3배 크기로 747톤에 6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1층에는 대공연장, 2층에는 라이브홀, 여객실, 매점, 식당, 3층은 야외행사장 및 전망대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취항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대행사로 불꽃이벤트, 선상공연도 펼쳐졌다. 또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 야경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밤바다를 둘러보는 운항투어도 함께 했다.
  특히, 한국전 참전국인 콜롬비아의 참전 당시 사진과 유명 사진작가 레오마티즈의 작품이 전시되는 사진전에 참석차 포항에 온 띠또 사울 삐니야 삐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취항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해상크루즈는 매일 11시 30분, 14시, 16시 총 3차례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90분으로 요금은 2만원 이다. 야경크루즈는 토요일을 제외하고 19시 30분 1차례 운항하며 소요시간은 100분으로 요금은 2만5천원이다.                           이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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