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김창배 감천초등학교장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8일 2층 접견실에서 김창배 감천초등학교장은 “ 39년간 교직에 재직했던 교육자로서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적은 금액이지만 김천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일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김창배 교장선생님은 학교 재직시에도 항상 학생들을 돌보기에 여념이 없으셨을 뿐 아니라, 지역교육 발전에도 힘쓴 훌륭한 교육자셨는데, 오늘 정년퇴임을 맞아 교직을 떠나면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주시니 많이 감사드리고 퇴임을 축하드린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82억6천7백만원이 조성되었다.
오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