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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회철강포럼,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3/02 16:42 수정 2017.03.02 16:42
철강산업의 지속적 활로모색 위해 국회철강포럼의 역할 극대화 할 것

 지난해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된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박명재·어기구, 연구책임의원 정인화)’은 2일 국회 본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에도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2017년도 주요사업은, -G2중심 통상대응, -SOC노후화 대응 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와, -산업유산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 -기후변화에 따른 철강산업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 -철강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 등이며, 이를 통해 입법과제 발굴은 물론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시중원구)·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시정)이 신규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전문회원과 특별회원을 제외한 국회의원 회원수만 33명에 달하게 되었다.
박명재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의 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 공약을 고려하면 미국에 보다 유리한 무역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취임초기부터 강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 예상된다”고 지적하며,
“트럼프정부 통상마찰에 대응하고 대미 수출의 파고를 넘기 위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력한 입법활동과 대정부건의·감시활동, 필요한 경우 의회차원의 외교활동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발족 5개월 만에 관련법안 5건 발의, 2건 통과, 세미나 및 간담회 3회 개최, 통상마찰에 대응하는 T/F팀 구성을 요구해 관철시키는 등 왕성한 활동성과로 출범 첫 해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된데 이어서 올해도 철강업계의 의견을 반영하는 입법적·정책적 연구활동을 가일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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