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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 자장면 웃음꽃 활짝..
사회

산골마을, 자장면 웃음꽃 활짝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3/02 17:48 수정 2017.03.02 17:48

 상주시 모서면(면장 허남영) 득수3리 버들뱅이 산골마을에서는 2월 28일에 부산에서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정용주씨가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주지역에 연고는 없으나 득수3리 거주하는 정일영씨와의 친분으로 2016년에 이어 2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산골마을이지만 젊은층이 많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버들뱅이 마을에서 인근 주민들까지 약 100여명을 초청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득수3리 전범상 이장은 “잊지 않고 마을을 찾아와 맛있는 자장면 봉사를 베풀어주신 정용주씨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지역의 우수한 청정농산물인 표고버섯 등을 제공하여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영 모서면장은 “평소 자장면 맛보기가 어려운 득수3리 주민분들에게 아무런 연고 없이, 대가도 없이 선행을 베푸신 정용주씨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지역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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