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2동(동장 손정애)에서는 지난 2일 목요일 오전 7시에 유관기관,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운동장에서‘공단2동 3월 새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혹서기ㆍ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1일 시행되는‘공단2동 새마을대청소’는 우리나라 경제부흥을 이끈 새마을운동의 명맥을 잇고 있는 대표적인 시책으로, 한동안 만나지 못 했던 주민들끼리 서로 안부를 묻고, 지역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공단동 평생교육원 옆에 소재한 공단운동장에서 불법쓰레기, 낙엽 수거 등 관내 환경정비를 중점으로‘깨끗하고 살기 좋은 공단2동’만들기에 주민들이 합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새마을대청소인 만큼 더욱 정성을 쏟았다.
손정애 공단2동장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 지역 발전의 원동력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함께 하나 되는 공단2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 협조를 당부하였다. 설인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