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남기호)는 문경시 저소득층에게 백미20kg 50포(150만원 상당)를 문경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 17일 문경경찰서 제7대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의 축하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 온 쌀 화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읍·면·동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배부 된다.
남기호 자율방범연합 대장은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신임 문경시자율방범연합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경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민간방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과 명절엔 라면이나 쌀, 연탄 등을 구입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는 모범단체다.
안병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