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천시,지역의 금융업계도 장학회에 힘 보태기..
사회

영천시,지역의 금융업계도 장학회에 힘 보태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3/26 17:00 수정 2017.03.26 17:00
2012년부터 10년간 꾸준히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 장학금 기탁

 지난 20일 농협은행 영천시지부(지부장 최문섭)에서 1억원을 쾌척한데 이어 21일 고경농협(조합장 최부석)에서 50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영천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10년간 매년 1억원씩 총10억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약정하고 6년째 기탁 약속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총 8억3천18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문섭 지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농업인을 사랑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시는 시민들께 보답하고자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게 되었고, 농촌의 복지 증대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또한 지난 21일 고경농협에서도 500만원을 기탁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2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부석 조합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올해도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영천을 사랑하는 다양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기탁의지를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지역에 소재한 금융기관의 통 큰 기탁으로 영천시 장학회가 날이 갈수록 탄탄해지고 있으며 지역의 금융지킴이의 든든한 역할을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허순구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