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동에서는 지난 31일(금) 한전KPS한마음봉사단 회원들과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한전KPS한마음봉사단과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협력해 실시한 이번 집수리 봉사는 기초생활 수급자인 엄씨(남, 83세)집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집안팍을 청소하고 화재의 위험이 있는 노후전선 교체,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바꿔 주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상태 계림동장은 “노후전선 교체와 집수리 봉사 지원에 적극 힘써 주신 한전KPS한마음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열악     한 환경에서 힘들게 사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민들을 위한  현장중심 맞춤형복지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계림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민관협력 집수리 봉사활동을 계기로 주위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수시 발굴,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