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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뭇잎을 활용하여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나뭇잎 조각 작가 권오석 초대전’ 개막식을 4월 6일(목)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개최했다. 나뭇잎 조각은 조그마한 힘에도 바스러지기 때문에 섬세함이 요구되는 난의도 높은 예술로 “한복입은 여인”, “예수”, “부처” 등 50여점 작품을 전시해 5월 7일(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오석 작가는 ‘스타킹’, ‘TV 특종 놀라운 세상’ 등 TV에도 다수 출연하였고 현재 (사)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위원회 추천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신비로운 나뭇잎 조각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문화의 고장 청송과 야송미술관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