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오윤식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와 천원숙 봉산보건진료소장(이하 진료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12일 고령군(군수 곽용환)에 따르면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다산보건지소 오윤식 공보의와 천원숙 진료소장이 보건의료사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오윤식 공보의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2014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 3년 동안 군 복무 대신 다산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활동을 성실히 하여 왔으며 4월 13일 복무를 만료하게 된다.
천원숙 진료소장은 1981년부터 36년간 진료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하여 찾아가는 의료활동 등을 성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보건의료사업 유공자로 나해용 노곡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과 보건소 이재민 주무관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