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농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자체 농특산물 브랜드 중 최고임을 자랑하게 됐다.
이날 수상을 위해 포항시 박의식 부시장을 비롯해 최병문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 김위순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장, 안순자 생활개선 포항시연합회장, 안현찬 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장, 진주원 농촌지도자 포항시연합회장, 황병삼 과수GAP연합회장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것으로, 영일만 친구는 전국 지자체 농특산품 브랜드 중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등 7개 조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김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