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이 7일 당직개편에서 자방자치 발전과 세월호 사건 이후 최대 국정과제가 된 안전문제를 소관하는 지방자치안전위원장에 선임됐다.
박 신임 지방자치안전위원장은 ‘행정고시 16회’에 수석으로 합격해 행정자치부 전신인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방정부와 청와대 등을 두루 섭렵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에까지 오른 정통관료 출신이다.
박 의원은 “오랜 동안의 중앙과 지방 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활한 당정 협의를 통해 보다 성숙된 지방자치의 발전과 정착,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 관련 정책과 제도, 입법활동 등 산적한 안전문제 해결에 당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