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누리당 의원과 협조체계 강화
대구시와 경북도는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의장 주호영) 및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홍문표)와의 2015년도 국비지원 사업과 지역현안을 골자로 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11일 오후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정책위원회에서 주호영 의장을 비롯해 홍일표·강석훈·이현재 부의장이 참석하고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홍문표 위원장, 이학재 간사, 예결위 소속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진·권은희 의원과 이한성·심학봉 의원이 참석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김관용 도시자, 부시장·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창조경제와 시민안전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국비사업 22여건을 건의할 예정이다.
대구시의 주요 국비사업은 ▲도시철도 스크린도어(PSD)설치 853억 원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400억 원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146억 원 ▲첨단의료유전체연구원 설립 47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320억 원 등이다.
지역현안사업으로‘대구국가산업단지 대기업 유치,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2건을 건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지역 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서민경제에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