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탤런트 이승연(46)이 활동을 재개한다.
이승연은 20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신세계 시즌2'에 MC로 출연한다.
MBN은 "개편을 맞아 이승연에게 MC 자리를 제안했다. '신세계'가 가족의 다양한 관심사를 다루는 토크쇼인만큼 프로그램 진행자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또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여배우로 바쁘게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이 그간 겪은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