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운영자
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관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영덕아이맘 출산육아용품 지원센 를 영덕군보건소에 설립하고 21일 14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출산육아용품 지원센터는 아이를 양육하는 시기에 필요는 하지만 가격은 비싸고 활용기간은 짧아 구입을 고민하는 영유아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출산육아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게 된다.
영덕아이맘 출산육아용품 지원센터에서는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보행기, 바운스침대, 걸음마 학습기 등 14종 141점을 비치해 놓고 무상으로 대여 할 뿐 아니라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 및 상담, 대여소를 찾는 대상자 상호간에 육아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만3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영덕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오는 5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월~금요일 오전시간인 9시부터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방법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여 회원으로 가입한 후,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1개월이고 사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나 대여기간은 품목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영덕군보건소 출산지원담당 관계자는“출산육아용품 지원센터를 군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이 아니라 정보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