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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85%얻어 미셸위 꺾고 8강진출 LPGA최고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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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85%얻어 미셸위 꺾고 8강진출 LPGA최고선수 팬투표

뉴시스 기자 입력 2019/12/04 19:01 수정 2019.12.04 19:01

 '골프 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미셸 위를 제치고 LPGA 최근 10년간 최고 여자 골프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8강전에 진출했다.

  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진행된 미셸 위와의 16강전 투표에서 8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8강에 안착했다.

  같은날 진행된 박성현(26·솔레어)과 유소연(29·메디힐)의 대결에서는 57%를 얻은 박성현이 8강에 올라 박인비와 대결하게 됐다.

  박인비 대 박성현의 8강 투표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2시부터 14일 오전2시까지 진행된다.

  박인비는 6번의 메이저 타이틀을 포함 통산 18승을 거뒀으며, 역대 최연소인 27세의 나이에 '명예의전당'에 오른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박성현은 지난해 LPGA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쥔 역대 2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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