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청송백자연구회 정기전시회’가 4일 18시부터 7일까지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청송백자연구회는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지역 주민 도예강좌를 기반으로 결성된 창작 모임으로, 전통 도예 정신을 토대로 하되 현대적 감각과 일상적 소재를 접목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번 전시는 연구회 회원들이 올 한해 동안 청송백자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창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 도예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회원 개개인의 창작 작품은 물론, 협업으로 제작된 도자 벽화와 테이..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겨울,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오는 21일 안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부산 그리고 대구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구 지역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 홀에서 오는 13일(토) 저녁 6시, 14일(일) 오후 2시, 저녁 6시 총 3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한다. 1막(오페라)은 2천 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 고통하는 이스라엘의 ..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한 예천여성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예천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후 꾸준히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수준을 끌어올리며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충일 추모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합동결혼식,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뜻깊은 음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예천여성합창단은 예천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민과..
구미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구미코에서 구미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제7회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한다.구미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트렌드를 체험하며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83개의 전시·체험 부스에서 약2,7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 구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키즈 컬렉션’, ‘30만원전(展)’이 마련됐다.특히 이번 페어에서는 청년작가와 지역 원로 작가가 함께하는 기획전시가 마련되어 한층 더 특별해진 페어를 경험할..
봉화군의회가 지난 11월 19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268회 정례회를 12월 18일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랑)에서는 각종사업 설계 용역 시 현장확인을 거쳐 설계에 반영하고, 읍면 민간자본사업 보조금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해주고 사업포기로 예산반납이 되지 않도록 패널티를 부여하는 대책을 강구 하는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처..
[일간경북신문=김재원기자]..
[일간경북신문=김재원기자]..
[일간경북신문=김재원기자]..
월포로 가는 동안 상상한다. 가끔은 상상이 옛 기억과 혼돈되기도 한다. 그물에 걸려 파닥이는 물고기와 비늘이 떨어져 날리는 장면이다. 어릴 적 멸치잡이 후릿 배를 본적이 있으니, 아마 기억 쪽이 가까울 것이다. 이웃 마을에는 후릿 배가 있었다. 멸치 떼가 동네 안쪽으로 들어왔던 모양이다. 그물을 중심으로 양쪽에 배 두 척이 나란했다. 어부들은 노동요에 맞추어 그물을 힘껏 털었다. 그물코에 걸린 멸치들은 반동으로 튕겨 나와 그물 안에 모이고, 비늘은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며 날렸다. 부유하던 물고기의 비늘들이 영화의 슬로 모션 장면..
[일간경북신문=김재원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획 초대전인 경북숲유치원협회 포항분회 주관으로 ‘제1회 유아 숲 사진전’을 개최한다.‘숲속 요정들의 가을 건너기’를 주제로 한 이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북천수가 있다. 북송마을에 있는 솔숲이다. 오늘의 숲은 아침 안개로 몽환적인 풍경을 선보인다.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빠르거나 느리게 자신의 방식대로 걷는다. 숲의 자극을 감각들은 선명하게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탁해진 폐부의 공기를 순환시키듯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쉰다. 바람이 손에 닿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투명하고 부드러운 성질의 바람이다. 솔가지 사이에 거미줄이 쳐졌다. 이슬이 맺혀 정교함이 돋보인다. 내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동안, 거미는 밤새 집을 지었던 걸까. 거미의 ..
[일간경북신문=김재원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오는 8월 19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경북중등미술교과연구회 작품전을 개최한다.‘함께 하나 되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오상고등학교 김성규 교사의 ‘등대’ 등 경북 도내 중·고등학교 전현직 교사들의 회화, 서예 작품 총 43점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로 제56회 작품전을 마련한 경북중등미술교과연구회는 전시회를 해마다 열어 미술교사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으며, 전현직 교사들의 미술교육을 위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임미화 문화원장은 “전시된 작품들에서 ..
솔숲에서의 예술축제 소식을 막바지에 들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서둘러 갔다. 솔숲으로 들어서다가 멈칫하고 만다. 나무 사이에 매달린 샹들리에 전구마다 불이 켜졌다. 리본으로 장식된 긴 탁자에는 촛대가 놓여있다. 유럽 중세 시대 궁중에나 사용했을 법한 것들이다. 화려한 꽃장식과 하얀 접시들도 보인다. 접시에는 음식이 아닌 각양각색의 작품이 담겼다. 소인국의 파티 장면을 보는 것 같다. 미니어처의 정교하고 감각적인 모양에 빠져들어 한참을 살폈다. 숲은 조용하고, 소나무 사이로 작품들을 보물찾기하듯 한다. 기울어 세워진 긴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가족과 시민을 위한 힐링콘서트 ‘비르투오소들의 조우’를 오는 13일 오후 3시, 7시 30분 총 2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학생들의 예술체험학습 및 일반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1회(15:00) 공연에는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 680여 명, 2회(19:30) 공연에는 대구교육가족 및 일반 시민 등 1,2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이번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지역의 대표 클래식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관하는 콘서트로,‘비르투오소들의 조우’팀인..
의성군은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하여 안심학교로 선정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개소 영유아 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 7일 이틀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탈인형극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탈인형극은 알레르기질환(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올바른 목욕방법 및 보습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안내하였다. 특히 인형극 전문극단인 깨비극단을 초빙하여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배고픈 사자와 꾀 많은 여우’라는 인형극을 통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의 ..
아침부터 끈적거리는 습도는 무더울 날씨를 예고한다. 언덕을 오르는데 금방 땀이 흐른다. 평소 산악자전거로 단련된 유미코는 한참 앞서 걷는다. 저질 체력을 실감할 때마다 운동의 필요성을 꺼낸다. 번번이 실천으로 옮기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다. 언덕에는 나무 그늘을 찾을 수가 없다. 손차양하고 아래를 내려다본다. 가파른 곳에 개망초가 무더기로 피었다. 개망초에 카메라 초점을 맞추다 보니 신혼 시절 에피소드가 떠오른다. 세상 모든 것의 아름다움이 배가 되던 시기였다. 들에 핀 개망초를 꺾어다 화병에 꽂았다. 거실과 침실, 욕실에까지 두..
청송군은 지난 2015년부터 대학로에서 사랑받으며 이미 인기가 입증된 연극 ‘텐-열흘간의 비밀’을 각색한 뮤지컬 <써니텐>을 오는 12일(수) 저녁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관람비는 무료이다.이번 <써니텐> 공연은 1990년대 ~ 2000년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메가 히트곡들로만 엄선하여 구성하였으며, 익숙한 음악에 공감하며 젊은 층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으며, 특히 ..
상주시에서 ‘우리동네 상주 이야기’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작품전시회가 오는 15일까지 낙동강문학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어반스케치(대표 이충일)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후 가볍게 채색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알아가며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수업으로, 지난 3~6월까지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모두 20회 진행됐다.이번 상반기 작품전시회는 수강생들이 바라본 상주의 일상 풍경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실력을 갈고닦아 그려낸 작품을 선보이며 낙동강문학관에 방문하면 ..
의성군은 지난 5월 21일 개최한 제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입상작 30점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문국박물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는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박물관에서 개최하여 아이들이 의성의 문화재에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박효명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영덕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서 경북 동해안 친환경 해양관광 프로그램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 영덕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일반 시민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이다. 지난달 10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필두로 2회차를 맞은 오선지 비치코밍 행사는 경북 동해의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와 해수욕장을 직접 걷고 해양쓰레기를 주우며 경북 해양관광의 매력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