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11일, 건축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이는 전례 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의 지난 6월 평균기온(23.3도)이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건축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대구시의 연속적인 현장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시 휴식 조치, 냉방 물품 비치 , 응급조치 체계 등 근로자 보호..
대구시는 국내외 급격한 정세 변화 속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는 ‘2025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14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모집한다.‘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기업들의 경영 의욕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후보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대구시에 본사와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을 두고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체로서, 신기술 개발 및 매출 신장, 일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일,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2025년 청렴라이브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3개 기관 임직원 22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청렴 연극 ‘권 과장의 하루’ ▲부패방지 청렴 특강 ▲청렴 팝페라 공연 등으로 구성돼, 기존의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색적인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종료 후에는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청렴 실천 결의식’이 진행됐으며, 전 임직원이 부패행위 근절과 법·절차 ..
대구광역시는 1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임플란트 글로벌 강소기업인 ㈜스누콘과 치과용 임플란트 신규공장 2개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0년 대구에서 설립된 ㈜스누콘(이하, 스누콘)은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2023년 ‘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이천만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스누콘은 사람의 뼈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전통적인 SLA 방식의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
대구광역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폭염대응 특별점검에 나섰다.이는 지난 7일,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사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대구시는 지난달부터 도시주택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및 9개 구·군과 협력해 민간 건축공사장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해왔다.특히, 폭염경보 발효 이후에는 ▲대구시-구·군 합동점검, ▲공사현장 일일상황보고 체계 구축, ▲구·군 부단체장 중심의 현장점검 실시 등 보다 강도 ..
대구지방환경청은 9일 기관 재직 중인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합동으로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인턴 채용과 취업정책간 연계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경험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년인턴들은 Park1538 포스코홍보관. 포항제철소 내 2열연공장, 그린환경타워 등 제철소 핵심시설 현장견학과 청년인턴-포스코 직원간의 1:1 멘토링을 통해 현업 종사자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2열연공장은 포스코의 핵심 생산 공정 중 하나로, 고..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중구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문화 향유에 취약한 고령의 보훈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연극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진행된 보훈 가족 위안 행사에 이어, 문화예술을 통해 보훈 가족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중구 봉산문화회관의 상주극단 ‘창작플레이’가 선보인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로 보훈대상자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10만 인구 달성을 앞둔 지금, 우..
대구시는 북구 검단동 1884번지 일원에 수소 충전시설, 정비동 등 최신 시설을 갖춘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11일 준공,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총사업비 241억 원이 투입된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2,982㎡, 건축 연면적 903㎡의 규모로, 관리동 및 정비동은 물론 83면의 주차공간과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서,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운수종사자..
대구 수성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도시경쟁력의 본질을 바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민선 8기 여정은, 위기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시의 본질적 경쟁력을 되묻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며 “기존의 틀을 따르기보다 우리만의 새로운 궤도를 만들고 수성구만의 유일한 정체성으로, 미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4대 특구(기회발전·교육국제화·교육발전·문화)동시 지정 성과수성알파시티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수성구는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선정, 18만 평 규모 제2수성알파시..
대구 서구청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1기분)과 건축물분 총 8만 5천 건에 대해 133억 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지난달 1일 현재 서구 관내 주택, 건축물을 소유한 사람이며,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다.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납부 방법은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42211),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드사 앱) 등 다양한 납부 ..
대구 남구는 9일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노인, 노숙인 등) 집중관리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 안전관리 및 현장점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운영(공공기관, 민간시설)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향후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주 1회로 실시하여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남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및 저감시설(그늘막, 쿨링포그 등)..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공원의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이번 용역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두류공원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로,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초점을 맞췄다.최종보고회는 단순한 연구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달서구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지난 6월 ‘두류공원 미래 시민포럼’이 ..
대구시는 2025년 정부 2회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의 국비 28.5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올해 사업비 57.1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로써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이번 국비 확보는 새 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특히 지난 5월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수요를 강조해 기획재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또한, 최근 서울 지하철 화재 등으로 재난 통신망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지난 6월..
대구광역시는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경하홀)에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구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전국의 대학(원)생, 대학교원, 출연연 연구원,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기술창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성과 사업성, 기술성, 팀 역..
대구광역시는 최근 증가하는 공직사회 갑질행위에 대응하고, 청렴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를 7월부터 운영한다.이 제도는 기존의 공익신고 안심변호사 제도에 공직사회 갑질행위 신고 기능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갑질 피해자가 신원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법률 전문가를 통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난 제317회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이성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 제도는, 갑질 피해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 ..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8일, 대구 동구청에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56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동구 관내 26개 지역아동센터 총 620명의 아동들에게 ‘방학맞이 나들이 선물’로 트램폴린파크 세션권으로 제공될 예정이다.김은 대표이사는 “모처럼 아동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며, 나아가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사회 전체가 함께 지켜나가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세계백화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지역의 아이들이 ..
대구 수성구는 민족 시인 이상화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5 제20회 상화문학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문학제는 수성문화원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방랑성을 품은 에머랄드 널판의 바다가 – 원시적 읍울’을 주제로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됐다.문학 강연, 백일장, 문학의 밤,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백일장에서는 ▷..
달성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취약계층 보호 종합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 ▲시설 안전점검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이에 군은 혹서기를 앞두고,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37개소와 노인주거복지시설 1개소 등 총 79개 노인시설에 대한 폭염 및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
대구 중구는 8일 물가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챌린지’의 첫 발을 내디뎠다.첫 일정으로 류규하 구청장을 비롯한 경제과 직원들이 ‘동인1번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챌린지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구청 전 부서가 참여해 부서별로 매주 1회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인증샷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현재 중구에는 음식점 33개소, 서비스업소 2개소 등 총 35개소가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43개소로 ..
대구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5회 대구시 문화상’ 후보자를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문화상 수상 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이다.모집대상은 △공고일(7월 10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경우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자, △타 시·도 및 해외 거주자라도 대구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 각 부문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