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국의 선진농업기술 교류 및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해 타지키스탄(히소르市)과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MOU 체결권한이 있는 쉬린 아몬조다(Shi rin Amonzoda) 타지키스탄 노동이주고용부 장관, 임부기 상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농업분야 국제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교육열이 높아 문맹자가 거의..
산불 피해지역 산림복구를 위한 시민참여형 홈가드닝 캠페인 ‘도토Re:숲으로’참가자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은 산불로 인하여 소실된 산림 회복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도토리 홈가드닝을 통한 시민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캠페인 참여자 모집을 위해 모바일과 PC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참여 신청 접근성을 높였고, 금번 식목일 주간에는 남천강변과 대학가를 찾아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캠페인 참여 안내와 함께 도토리를 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고령수박이 10일 첫 출하되었다.아울러 첫 출하의 주인공인 대가야읍 황유명 농가는 총 19동의 수박을 재배하며, 이번에 동당 650만원에 거래됐다.고령 봄수박은 겨울철에 정식하여 평균 100일 이상 재배하기에 여름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알찬 것이 특징이다. 올해 고령군은 239농가에서 172ha의 수박이 재배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출하는 대가야체험축제(5월5일~5월8일)를 겨냥하여 오는 5월 5일 합동출하를 앞두고 있다. 이형석기자..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공모한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제출한 자동차 부품산업 위주의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4차산업혁명 연계 산업구조 혁신 클러스터 도시 경주 프로젝트’가 채택됐기 때문인데, 올해 경주시 등 3개 기관이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은 지자체, FEZ(경제자유구역) 등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관의 유망 프로젝트를 선정해 타겟기업 발굴, 투자설명회(IR) 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청도군은 과수 개화기에 맞춰 결실안정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꼭 필요한 양질의 꽃가루 공급을 위해 꽃가루은행을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꽃가루 은행 운영은 청도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 자두, 사과 등의 개화기에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 착과 및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것이다. 특히 꽃가루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는 개화직전 꽃봉오리를 채취해 가져오면 하루 정도 조제기간을 거친 후 양질의 꽃가루를 생산할 수..
올해 법무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간 멈춰있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재개함에 따라 성주군은 인력수급을 위하여 사전수요조사와 더불어 오는 12월 7일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우시와 성주군은 농업분야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 완료했다.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사증발급인정승인을 득하고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대사관의 사증(VISA)발급을 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1차 23명이 경북에서는 최초로 지난 9일 오전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다. 이후 나머지 114명의 계절근로자들도 순차적으로 입국 예정에 있..
성주군은 올해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축제에 도입하여 ‘이참외메타버스로달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7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가운데 메타버스 축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전예약만 해도 506명에게 선물이 주어지는 사전예약 이벤트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성주참외 메타버스 홈페이지(www.sjfestival.co.kr)에 접속하여 본인의 연락처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성주참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주시와 신화에스엠지㈜는 투자금액 150억 원,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경주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11일 체결했다. 신화에스엠지㈜는 울산지역에서 2017년도에 설립된 자동차의 외장 플라스틱 제품 조립 및 차체부품을 가공하는 회사로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0대로 젊은 강소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서호대 시의장, 김순옥, 이동협 시의회의원, 배진석·박승직 경북도의원, 신화에스엠지㈜ 박상복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신화에스엠지㈜는 완성품 조립의 완벽한 품질확보와..
경북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경북도점’(이하 바로마켓)이 9일 대구 북구 소재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 개장했다.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바로마켓을 이달 9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바로마켓이 운영되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은 부지 약 3300㎡로 반경 3km이내 인구 20만 명이 거주하고 장터반경 500m이내 상업지역과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이 좋다.지난해 운영결과 27억원의 매출과 1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동해안의 심해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추진하기 위해 울진에 ‘심해연구지원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심해는 온도, 압력, 염도, 빛 등에서 극한의 환경으로 개발하기 어렵지만, 동시에 무궁한 자원과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개발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매력을 지닌다.이에 경북도는 “국내 심해 연구와 개발은 수심이 얕은 서해나 남해와는 달리 평균 1700m 최대 3700m의 깊은 수심을 가진 동해가 가장 적합하다”고 밝..
국민의힘 경북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경북지역 공직후보자추천 신청 접수를 받았다. 신청 접수 결과, 경북 23개 시・군 기초단체장후보자 108명, 경북도의회 지역구후보자 총 126명(비례포함), 경북 시.군의회 지역구후보자 482명(비례포함)이 신청했다. 특히 기초단체장 신청자 중 경산시는 14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고령군(9명) 칠곡군(9명)순으로 신청을 했다.포항의 경우 김순견 전 경제부지사, 문충운 전 중앙선대위 지역혁신운동본부장, 박승..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1일 포항 등 경북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측에 따름면, 윤 당선자는 이번 주부터 지역을 찾아 대선 승리에 대해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역 민생현안을 청취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11일 포항 등 경북도내 주요 도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포항의 경우 \"다시 찾아오겠다.\"는 포항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1일 오후 포항을 방문해 일명 동해안대교 종착 예정지인 북구 여남동 스카이워크와 시내 죽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이어 다음날인 12일에는 대구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도..
포항시는 9일 포항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중음식을 배워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K-Food 요리수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24명의 소수인원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포항시 특산물인 포항시금치(포항초)를 활용해 김밥을 만들면서 참가자들이 포항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는 초빙강사의 시연 이후 수강생들의 실습을 진행했으며, 실습 후에는 참가자들이 소감을 발표하면서 마무리됐다.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시 거주외국인들이 한..
포항시가 트롯가수 전유진 양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로 송출하며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포항시 아동보호팀과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축이 돼 포항 출신 트롯가수 전유진 양의 재능기부로 6분 가량의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지난 7일부터 포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전유진 양의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노래와 함께 어린이들과의 행복한 모습, 아동학대 상황과 올바른 양육방법에 대한 5개의 에피소드..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도 소상공인 등에게 지방세 감면을 추진하고자 한다.우선,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건물주에 대해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착한 임대인’이란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에게 2022년 상반기 기간 동안 3개월 기준 월평균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해준 건물주를 말하며, 이러한 경우 임대료 인하면적에 대한 건축물분 재산세를 기준으로 상반기 임대료 인하액의 5..
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집을 잃고 한 달 넘게 생활 중인 이재민들의 마음을 보살피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임시조립주택 입주가 시작되어 8일 현재 27세대가 생활 중이며, 60동 이상 추가 설치되어 입주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울진군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 지원과 더불어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임시조립주택에 생활 중이거나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울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을 ..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지난 7일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돌연 불참한데 대해 10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범대위는 “최정우 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난 7일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전인 6일 오후에 돌연 불참을 통보한 것은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의 불참을 두고 포스코 측은 언론에는 ‘사내 일정 때문’이라고 ..
포항시는 도심 수변 환경 복원의 디딤돌인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위해 쉼없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404억 원을 투입해 우현동 철길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길이 900m, 폭 23m 구간의 복개도로를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하천에는 산책로와 친수 생태체험 공간을 만들고, 수질정화용 수생식물도 심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수변접근형 공간을 만들어 2023년까지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7년 2월 포항 도심 4대 ..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에서 ‘청도군 한재미나리 판촉행사’를 진행한다.행사품목인 한재미나리는 다른지역 미나리와 달리 해발 933m의 화악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자연수와 깨끗한 암반 지하수를 이용해 재배되는 것이 특징이며, 1994년 전국에서 처음 무농약 재배 품질인증을 받은 무공해 청정채소로 이름이 높다. 한편 청도군은 올해 들어 서원유통 부산신평점, 현대백화점 부산점 미나리 판촉행사에 이어 이번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까지 대형유통체인을 활용한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
경주시가 지역 활력 증진과 온(溫·All) 가족이 더 행복한 인구정책을 발굴키 위해 ‘2022 경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는 경주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주제는 ▲온 가족 행복누리 도시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아동여성친화·청년정착·어르신지원 등을 위한 방안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정주인구확대·귀농귀촌 지원방안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 친화문화 확산과 삶의 질 향상 방안 ▲기타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