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측에 따름면, 윤 당선자는 이번 주부터 지역을 찾아 대선 승리에 대해 국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역 민생현안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일 포항 등 경북도내 주요 도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항의 경우 "다시 찾아오겠다."는 포항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1일 오후 포항을 방문해 일명 동해안대교 종착 예정지인 북구 여남동 스카이워크와 시내 죽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날인 12일에는 대구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도 가질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윤 당선자는 유세기간 중 "국가기관도 지방으로 가는 마당에 국민기업 포스코가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치하는 것은 지방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으로 반대한다."고 밝혀 포스코그룹이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토록 도와준 것으로 포항시민들은 생각하고 있어, "이번 포항방문에 포스코도 방문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