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시장 인근의 노후 건물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가 태어났다. 소박하고 아담한 분위기의 청하시장은 지난해 10월 성황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지로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이자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이다. 이에 포항시는 점차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하시장 인근 노후건물 벽면 60m 구간에 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김재원기자..
포항시는 9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여성가족부의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에 의거 간부공무원 4대 폭력 자체 교육을 강화함에 따라 간부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9일, 11일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4대 폭력에는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인 하은희 강사가 성매매·가정폭력의 발생구조와 특성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피해자 보호 및 예방, 근절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장 ..
울진군은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하여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 운영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왕피천케이블카, 성류굴, 국립해양과학관 등 8개 관광지를 2개 코스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울진의 인기 관광지를 방문하여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산양캐릭터 기념품과 지역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울진군 문화관광과(054-..
포항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공모사업에 포항시 소재 3개 대학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3개의 유형 중 각 대학의 여건과 특성 등을 바탕으로 1개 유형을 선택해 이에 부합하는 자율적 산학협력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산업계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는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기술혁신선도형’으로 선정됐다. ‘기술혁신선도형’은 Global 산학연 협력 역량 선도를 목표로 대학원 참여 주도, 기술이전 및 사업..
포항시는 LFP배터리 산업화를 위한 ‘고안전 보급형 배터리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산업부가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도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의 고도화·다각화를 추진하고 지역에 최적화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시는 이번 과제가 국가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00억 원(국비 50억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LFP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신뢰..
경북도가 9일,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선정 정책사업 발굴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에너지안보 확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탄소중립정책 추진을 위해 포항 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은 그린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정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전문가와 기업인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2007년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예년과 달리 격년제로 개최하던 것을 매년 개최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심사에서 교체지수를 적용, 일부를 컷오프(공천배제)시켰다가 번복되는 등 논란이 일었는데, 이로인해 지역에서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평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득표율의 경북도내 평균이하 지역의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해야 한다는 책임론이 대두된다.중앙선관위 자료를 보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경북도는 227만 3028명 중 177만 4284명이 투표해 78.06%의 투표율을 보였다.이중 국민의힘 윤..
선비도시 영주시에서 3년 만에 열린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8일 폐막식을 끝으로 4일 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소수서원, 선비촌 곳곳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비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공연, 전시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관광객들로 채워졌다.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인 만큼 축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그동안 마스크에 가려졌던 관광객들의 밝은 미소를 다..
문경시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의 영향력이 있는 ‘2022년 문경 전담여행사’를 오는 13일 까지 모집한다.2021년 2개의 전담여행사를 운영한 문경시는 올해 4개 내외의 전담여행사를 확대·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법령에 의거한 종합여행사·국내외여행업·국내여행업 등록업체(기존 일반여행업·국내여행업)이다.전담여행사는 ▲문경시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남진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중 13, 14일 이틀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만든 산나물 레시피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지역 특화음식을 연구‧개발하여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으며, 이번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 제철 산나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나눔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영양의 어수리와 산나물을 홍보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한다.이번에 나눠주는 레시피는 어수리김치와 산나물진주..
예천군이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관리 등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주는 재원으로서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예천∼예천IC간 4차로 확포장 12억원 △예천읍 시가지 노후도로 정비 4억원 △갈포 소하천 정비 4억원 이다.예천~예천IC간 4차로 확포장 사업은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증가와 제3농공단지 조성 계획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국도28호선과 예천..
봉화군은 경북도 보조사업을 통해 2년에 걸쳐 5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내 마을숲 중 복토나 답압, 입목간 경쟁 등으로 생육상태가 불량한 전통마을숲에 대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마을숲은 경관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신앙 등을 바탕으로 고유의 전통문화가 녹아있는 유서 깊은 문화자산이자 학술·교육적으로도 가치 있고,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전통문화 공간이다.하지만 급격한 도시화와 과도한 시설물 설치, 행락객의 집중화 등으로 마을숲 주변 환경이 훼손되어 전통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점차 상실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은 투아데라 포스텡 아샹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경북도와의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8일 이철우 도지사를 전격 예방했다. 이번 만남은 경북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해오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힌 투아데라 대통령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중아공의 지역개발과 경제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종팔기자..
안동시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의 참여자 2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여 인큐베이팅에서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개인 또는 2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카페, 프랜차이즈, 유흥업, 레저, 요식업 및 숙박업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참여자에게는 사..
안동시는 오는 6월 11일 3년 만에 개최되는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9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종합상황실 등 10개 반별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대축전을 위하여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점검했다.추진 상황보고는 1실 10개 지원반에서 시민체육대축전의 기본계획 설명, 대회당일 경기기록, 노점상 단속, 성화봉송 계획, 개회식 당일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 혼잡 해소 대책 등에 대한 각반별 실행사항을 보고 했다.제62회 안동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올해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2018년부터 3년간 연속 태풍·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덕의 재해복구사업장을 찾아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인 영덕 강구면 일원에 고지배수로 0.8km와 배수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금호리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장과 영해-병곡-창수면 일원 송천(지방하천)에 축재 및 호안 8.64km와 교량 6기를 설치하는 송천지구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현장에서 강 부지사는 주요공정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사업의 조기 마무리와 재..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9일 대구 동대구역사 회의실에서 국제선 재개, 입국자 자가 격리 기준 완화 등 ‘해외여행 재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경북도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는 현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홍보설명회 개최, 현지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 현지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일본, 베트남 2개국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태국 5개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공모 및 심층면접을 통해 선정된..
경북도는 9일 도청 호국실에서 도가 현재 시행 중인 ‘제1차(2018~2022) 경상북도 자원순환시행계획’의 계획기간 완료(예정)에 따라 국가 제1차 자원순환기본계획(2018~2027)을 바탕으로 향후 제2차 계획기간(2023~2027)의 변화된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제2차 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해 ‘제2차 경북도 자원순환시행계획(이하 제2차 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주식회사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와 자문..
의성지역 농공단지별 협업사업 계획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사업’에 경북 의성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올해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개별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 문화․생활공간 확충 및 단지 특성화 촉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의성군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74억원을 투입해 의성농공단지 내에 복합지원센터 건립, ..
이강덕 포항시장이 3선에 한 발짝 앞으로 다가섰다.국민의힘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8일 포항시장과 영주시장, 영덕군수 등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포항시장은 이강덕(52.29%), 영주시장은 박남서(42.74%), 영덕군수는 김광열(63.52) 후보로 각각 결정됐다.특히 포항 이강덕 후보는 재선시장으로 3선에 도전 중인데, 2위인 문충운 후보에게 당원(50%)조사에서도 이기고 일빈시민(50%)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더 크게 격차를 벌여 과반수 압승한 것으로 알려진다.이번 경선 승리로 이강덕 후보는 국민의힘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