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9일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29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주 15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했다.한편, 근로자들은 마약검사, 급여계좌 개설 후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시 조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마치고, 관내 농가에 배치돼 5~8개월간 일하게 된다.고령군은 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시행해 상반기에 13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7월에 7명, 9월에 29명의 추가 입국 이후 12월에도 40여 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더..
고령군은 추석명절 대목 장날인 1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전통시장·지역상가 이용 행사는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온누리 상품권 3,000여 만원을 구입하고 10% 할인하는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또한 19일 오후 1시부터는 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7일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에 최종 등재했다. 이로써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라ㆍ유교ㆍ가야 등 3대 문화와 관련한 세계유산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이번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도내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5~6세기 가야 북부지역을 통합하면서 성장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이다.가시성이 뛰어난 구릉지 위에 고분군이 밀집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은 오는 10월 7일에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제 50회를 맞이한 고령군의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초청공연, 고령 세계현 페스티벌, 모두의 생활문화 캠페인 행사를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시회 및 문화상점 모두마켓 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동놀이와 풍물한마당과 같은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어 군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대가야 미술 실기대회와 대가야 장기대회 등 그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대회들도 마련돼 있다. 또 오는 ..
고령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연조1리 마을회관에서 고령군수, 지역경제과장, 마을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 건강누리마을 조성사업 개소식’을 개최했다.‘대가야 건강누리마을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타운 조성사업’이라는 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2022년 6월에 최종 선정 돼 2023년 3월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도비 1.5억 군비 3.5억)으로 건강샘터 서비스, 건강두레 서비스, 건강누리 통합 플랫폼 총 3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대가야 건강샘터 서비스는..
고령군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고령군은 2023년 인구활력사업 중 하나로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도권(서울·경기도) 및 대구 신중년 유입을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지역을 위한 활동들을 발굴해 고령 펜슈머(fan+consumaer)로서 관계인구 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도울 외부 인적자원을 확보하여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한다.고령군은 서울시50플러스..
고령군은 지난 9, 10일 1박 2일간 고령과 합천을 잇는 지역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날 팸투어는 7개 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 등 19명이 참여해 가야문화권인 고령군과 합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첫날, 서울에서 출발한 팸투어단은 합천 해인사를 둘러보고 대장경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고령군으로 넘어와 개실마을에서 숙박했고 둘째 날 일정을 소화했다.개실마을에서 전통 엿만들기 체험을 하고 한옥이 아름다운 도자기 카페 ‘카페랑’을 둘러보았다. 또한, 대..
고령군은 2024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에 신청해 ‘2024 세계유산축전 - 가야고분군 :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가야고분군 중 세계유산축전에 선정된 것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일하다.고령군이 선정된 ‘2024 세계유산축전 – 가야고분군 :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가치향유 프로그램 10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인근에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고령군은 지난 8일 예천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2019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령군보건소는 전국 시·도가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주최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보건소장은 “꾸준한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보다 더 안전한 고령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고령군의회는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고령군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다룬다. 2회 추경안은 기정예산액 4,508억원 보다 343억원 증가한 4,852억원 규모이며,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최종 확정된다.임시회에서는 또 의원 발의 및 집행부가 제출한 ‘고령군의회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상위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5개 조례의 일부개정 조례안’, ‘고령군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지난 9일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같은 지역구로써 고령군과 성주군, 칠곡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화합하고 나아가 지역이 서로 상생하고자하는 의미에서 매년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에서 순년으로 개최되고 있다.이번 파크골프대회에는 3개 군 총 2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고 단체전에서는 고령군 우승, 칠곡군 준우승, 성주군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고령군의 백승열선수가 여자부에서는..
고령군은 지난 6일 인접 지역인 성주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령군 주민복지과장 및 담당 팀장들이 성주군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서로의 지자체에 상호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응원했다.또 두 지역의 복지 분야 업무와 관련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 위해 소통·협력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남철 군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두 도시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한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 경연대회’에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음악부감독을 맡고 있는 민정민씨가 일반부 대상(기악·병창)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지난달 18, 19일 이틀간 열린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흥보가’ 중 유색황금눈 ~ 제비노정기 대목을 불러 대통령상과 더불어 상금 1천만원의 영예를 안았다.민정민 음악부감독은 지난 6일 군수님과의 티타임을 가지며, 고령과 가야금의 홍보대사로서 앞으로의 향후 방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기영기자..
고령군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등재 이후 활성화방안 논의를 위한 학술세미나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대국민적 관심 제고와 홍보를 위한 기획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기획 전시는 지난 7일~12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7개로 구성된 연속 유산인 ‘가야고분군’의 유산 중 하나로, 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신규유산으로 등재가 확정적인 상황이다.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생활공간을 둘러싼 ..
봉화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는 위원장(군수)을 비롯해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협의체가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마련, 청렴시책 발굴 및 공유 등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1차 회의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방법 공유,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소속직원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부..
고령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군청 우륵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2024년도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규사업의 예산확보 방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2024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긴축재정 및 국가직접지원예산 축소 경향에 따라, 2024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 및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해 중점적으로 보고됐으..
고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고령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은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기념식, 박람회, 걷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고령군은 박람회장에 홍보관을 설치해 고령옥미, 뚜껑솥, 방향제 등 답례품 실물을 선보여 품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렸으며, 대가야생활..
고령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aT 센터에서 열린 ‘2023 A FARM SHOW 창농․귀농 농촌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지자체 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령군은 상담 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령군의 농업정책 및 귀농 지원사업 등의 설명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의 길잡이 역할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또한 9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홍보와 인구증가 시책 등도 홍보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박람회..
고령군은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852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43억원(7.63%) 증가한 것으로, 현재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보조를 맞추고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아울러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들에 대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재해 예방 및 지역 안전 강화,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
고령군은 올해 충북 청주에서 구제역 발생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가 경북 북부지역에서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가축 질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지난 5월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전국 긴급 구제역백신접종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고령군은 1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소, 염소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공수의사를 동원해 2개월 미만 어린 개체를 제외한 전 두수에 접종을 완료했다.또, 양돈농가에 72,800두분의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한 바 있다.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에 46호에 7대 방역시설을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