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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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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12/21 16:26 수정 2023.12.21 16:27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고령군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수상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았다.
한편, 행안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고령군은 ‘유휴비상발전기로 에너지효율은 Up, 공공요금은 Down’이라는 사례로 총 182건의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해 33건의 우수사로 선정됐으며, 지난 13일 국민청중단 및 전문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최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유휴비상발전기로 에너지효율은 Up, 공공요금은 Down’은 청사 내 존재하지만 실제 사용률이 낮은 유휴 비상발전기를 한전 상시전원과 연동해 피크전력을 추적 및 제어하는 방법으로 연간 전기요금 15% 감소시켜 6년간 공공요금 1억 8천만원을 절감하는 등 군의 재정 확충에 이바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사례를 공유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고령군의 예산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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