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경주역에서 동경주권(감포읍·양남면)과 서경주권(건천·서면)을 오가는 급행버스가 첫 운행에 나섰다.경주시는 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100번(경주역↔불국로터리, 어일, 감포) △1150번(경주역↔보문단지, 불국사, 양남면) △1300번(경주역↔건천, 서면, 현곡푸르지오) 급행버스 노선 3개가 지난달 29일부터 운행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1100번은 왕복 4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옛)불국역↔문무대왕면↔감포 △1150번은 왕복 3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보문단지↔어일시장↔양남 △1300번은..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및 도심 일원에서 만개한 벚꽃과 함께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함께 개최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국내·외 1만 2500여명이 일찌감치 참가 신청을 하면서 접수 50여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올해 대회는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부문만 개최한다.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지난해 대비 88%로 다소 감소한 반면 10km는 지난해 대비 119..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경주시가 올 상반기 공공배달앱 ‘먹깨비’을 통해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를 선보인다.시는 쿠폰 이벤트로 △매주 일요일 할인 △봄나들이 △가정의 달 △경주시민의 날 등 총 4가지를 진행해 쿠폰 당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매주 일요일 할인 이벤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200명에게, 봄나들이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500명에게 각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가정의 달 이벤트는 오는 5월 1~8일까지 300명에게, 경주시민의 날 이벤트는 6월 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경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네스코 창의도시 경주 민관추진단은 1일 영상회의실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모 가이드라인에 대한 주요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7개 분야 중 경주시가 도전하는 ‘공예와 민속예술’ 부문에 대한 미래 사업을 발굴과 문화산업의 창의적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경주시는 ‘신라왕경 공예도시 경주(Royal Craft Gyeongj..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경주 봄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가 3일 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난달 31일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1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행사장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총 14만1220명이 축제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낮에는 버블쇼, 재즈, 서커스, 마임 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거리예술 공연들이 30분 간격으로 곳곳에 펼쳐졌으며 밤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 라이트쇼’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 밤 ..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경주시가 1만375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유동인구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233개 세부사업을 발굴했다.5대 핵심전략 중 공공부문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8609명) △직업인력 개발 및 계층별 고용서비스 확대(2378명) △청년창업 인프라조성 및 고용장려금 확대(289명) △산업‧관광‧농림‧환경 분야 투자 및 일자리 인프라구축(1852명)에 중점을 두고..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경주시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추진한 ‘장군교 경관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신라의달밤 황금조명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2월 경관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본격화됐다. 이 사업을 통해 장군교의 노후 난간 교체, 보행로 보수, 상징조형물 및 야관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다.장군교는 도심권역과 흥무공원을 이어주는 인도교로 과거 열차가 다니던 철교였지만, 폐선이 되면서 현재는 보도교로 활용돼 오고 있다. 하지..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4년 1개월째를 맞는 경주시민안전보험 덕분에 시민 880명이 보험금 4억 6640만원을 지급받았다.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또는 자전거로 인해 불의의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 2월 26부터 첫 도입됐다.연도별 보험금 지급 현황(접수 기..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경주의 조선 시대 역사와 유적지를 체험하는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프로그램 중 ‘쓰담 역사탐험대’가 오는 27일부터 10월까지 펼쳐진다.문화재청의 우리고장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올해 첫 프로그램인 읍성 생생 나들이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그동안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신라문화가 아닌 조선시대 역사의 중심지인 관아와 읍성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하는 특성과 함께 도심지에 위치해 있어 침체된 도심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쓰담 역사..
경주시 종합장사공원인 경주하늘마루는 올해 청명 한식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특별운영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특별 연장근무에 돌입한다.평소 개장유골 화장은 6회차 1기, 7회차 4기를 운영했으나 이번 특별운영 기간에는 8회차 3기를 추가로 늘렸다.특히 경주시민을 위해 특별히 6‧7회차 5기를 지역 우선 운영 한다.아울러, 경주하늘마루에서 개장유골화장 예약은 화장하고자 하는 날에서 15일전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화장 당일 개장 신고증명서..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 공간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류 증진까지 도모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시는 올 1월 공모 신청 후 문체부 현장실사에서 지역의 사업 추진 의지, 도시관리계획 및 지방재정영향평가 등의 사업 준비성, 부지확보, 주민 설문조사, 접근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경주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도시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다음달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동참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최첨단 미래 도시 ‘경주’의 이미지는 물론 친환경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경주시는 이런 세계적인 흐름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탄소중..
경주시가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올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인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통해 의견 제출을 받는다.시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개별 토지 40만1934필지를 대상으로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대상 토지의 특성을 조사한 후 가격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또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와 시청 및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열람이 가능하다.의견이 있을 경우 4월 8일까지 ..
경주시가 올해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복지‧보호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올 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시행 △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을 펼친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지원의 중추적 기관이다. 전담인력 9명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부모교육 특강, 시민상담대학 개강 , 정서행동 특성 검사 등으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과 부모에 대한..
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9465억원으로 잡고 예산 확보에 본격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15일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비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 위축,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목표액 9227억..
경주벚꽃축제가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왔다.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저녁 시간에도 머무를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벚꽃 라이트쇼’ 의 야간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플로깅 부터 비건(vegan) 음식체험 까지 친환경 소재 프로젝트도 준비했다.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벚꽃 거리예술로, 벚꽃 라이트쇼..
경주시보건소는 65세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다.65세 이상 고령자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이유 때문인데, 결핵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결핵검진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주시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어르신대상 결핵검진 등 지역사회 결핵퇴치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결핵실(0..
경주시가 벚꽃 시즌을 앞두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특별한 시내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4일 다가올 정부의 공모신청 절차를 앞두고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열기와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고자 일반적인 버스 외부광고 형태가 아닌 벚꽃 시즌을 연상시키는 분홍빛으로 랩핑된 시내버스 3대를 특별히 제작해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역과 시내일원을 순환하는 노선에 투입되는 이번 홍보버스는 ‘2025 APEC 경주, 완벽한 경주해’를 슬로건으로 APEC 정상회의를 향한 완벽한 경..
경주시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긴다.시는 올 한해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3개)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3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8개) 등 15개 사업에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참가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전문 전시회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국가유산 보존, 안전·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