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지난달 23일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27일에는 국비 확보의 전초 기지인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는 청도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들을 만나 사전소통을 통해 2024년 신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국비 예산 확보 협조를 건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각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8..
청도군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적극 대응하고 흔들림 없는 지역 안정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충무계획을 수립하고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최근 북한의 미사일 및 포격 도발과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해 성공리에 마무리한 을지연습을 분석하고 반영해 현 정세에 필요한 국가위기관리능력을 총괄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소규모 마을단위 훈련 및 지역 특성화 훈련(산불진화, 화재대피, 지진대피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민방위 재난·위기 대처능력 향..
청도군은 2023년 새해를 맞아 화양읍 동천리 청도국민체육센터 일대에 들어설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는 지난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9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였고,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98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사전행정절차를 거치고, 설계공모 당선작까지 선정되면서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수영장형), 생활문화센터, 청도아트홀(공연장) 등 3개의 시설이 어우러진 지하1층 ~ 지상3층의 연면..
청도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로 청도에만 있는 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 반건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왕에게 진상했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반시를 조각내어 건조시킨 감말랭이와 홍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반건시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피부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고,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맛과 건강에 탁월한 간식이다. 이와 같은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자들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홈쇼핑, E-커머..
청도군은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입자 지원 ▶전입학생 정착지원 ▶국적취득자 정착지원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귀농인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시책 마련과 세부 기준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군은 다음 달까지 시책에 대한 세부 기준을 확정하고 관련 부처 협의 및 하반기 ‘청도군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관련 조례 규칙 제·개정을 통해 내년부..
청도군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사례’(454건) 중, “소하천 구역 외 토지 활용 민원에 대해 규제가 덜한 법령 적용”을 통해 주민 편익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청도군은 하천부지(구역 외)에 대해 기존 ‘하천법’, ‘소하천정비법’ 보다 상대적으로 기준이 유연하고 제약이 적은 ‘공유수면관리법’ 을 적용함으로써, 점용‧사용허가 및 용도폐지 신청, 불법 시설물 철거 등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에 질의 등 여러 행정절차를 ..
청도군은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설정하고, 철저한 책임 의식으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해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처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경영책임자에는 민간 사업자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
청도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2023년부터는 보장항목을 총 21개로 확대 시행한다.군민안전보험이란 청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군민안전보험이 도입된 이후 총 23건에 대해 1억 7천여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혜택을 받았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2년부터는 보험금 지급 사례가 많은 농기계 사고 및 익사 사고 등 9개 항목에 ..
청도군은 지난 15일 봄을 알리는 대표 나물·달래\'의 수확 현장인 각남면 소재 구곡달래작목반을 방문하여 농가들을 격려하였다. 옛날 사람들은 겨우내 얼었던 들판에 봄이 되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대표 봄나물인 달래, 쑥, 냉이 등으로 지쳤던 기력을 회복해 왔는데, 청도에서는 야생에서 자란 달래의 특유하고 쌉쌀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한 구곡달래작목반의 노지재배 방법으로 생산해 온·달래\'를 지역특화작물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달래는 식욕부진이나 춘곤증 예방에 좋으며,‘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청도군은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수립 민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문단은 지역 실정을 잘 알고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보유한 보육·교육, 청소년·청년, 산업·일자리, 귀농·귀촌, 생활인구 7개 분야 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인구감소 위기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로서 민간의 시각에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올해 1월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인구 활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
청도군과 ㈜에이트테크는 13일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로봇 개발 관련 내용을 담고 있어,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재활용품 선별 AI로봇은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품을 카메라로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자동 선별 및 분류하는 장치이다.박태형 대표는 “AI로봇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미분리되어 버려지지 않도록 청도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하수 ..
청도군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청도군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재난구호 성금 1천만원을 식량과 의약품, 의류 등 구호물자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등에 써달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피해 국가에 전달키로 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피해를 극복해나가는 길에 청도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한편, 청도군은 2017년 포..
청도군의회는 지난 6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을 조속히 지원하기 위해 의원들이 모은 성금 1백만원을 1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김효태 의장은 “심각한 지진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의회는 2018년 영덕 태풍피해돕기, 2019년 강원도 화재 피해돕기,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2022..
청도군이 지원하고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청도 청년 농장주 프로그램인 파밍랩#봄이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각북면 농장에서 개최된다. “청도 청년 농장주프로그램, 파밍랩”은 청도 인근 도시 청년들에게 농업의 가능성과 미래를 청도군에서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토지 매칭과 영농기술을 익힐 수 있는 교육 또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청도군에 소재한 농장에서 실습 중심의 농장 운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1~2월에 가장 필요한 농작업인 전지 작업에 관..
청도군이 지원하고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시행하는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이 다음주 14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화, 목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청도군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청도 내 창업ㆍ사업을 희망하는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이며,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업, 문화, 농촌, 예술 등 각종 분야에서 주민주도 활동 및 민간 영역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도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교육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2회차 ~ 6회차에서는 대구ㆍ경북..
청도군은 2023년 농어민 수당 신청 접수를 6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경북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한 농어민이다.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은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청도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지급된 농어민 수당은 가맹점에서 품목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의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모이소 경북도..
청도군은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전국 관광객과 취재진 등 5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달집태우기와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8호인 도주줄당기기 재현행사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도주줄당기기는 짚단 3만여 단을 꼬아 만든 길이 100m의 대규모 줄을 9개 읍면 주민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당기는 행사로, 이날 줄당기기에는 동·서군별 군민과 관광객 4천여 명이 참여해 한판 승부를 벌여 장관..
청도군은 지난 1일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결의대회는 부패 방지 및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뉴 마인드 운동 실천과 더불어 청렴을 의무화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고자 실시되었다.공직자들은 선서를 통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여 군민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청도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지속적으로 청렴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청렴도 1등..
청도군은 5일 정월대보름날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가 개최될 청도천 둔치에서는 달집전승보존회 회원과 도주줄당기기전승보존회 회원이 모여 달집과 도주줄 완성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달집태우기에 쓰이는 달집은 높이 15m, 폭 10m의 전국 최대규모이며, 도주줄당기기에 사용되는 도주줄은 짚단 3만여 단을 꼬아 만든 길이 100여 미터의 거대한 줄로, 달집과 도주줄 제작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윤기영기자..
청도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2022년도에 기본직불금을 수령하였으며,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의 경우 스마트폰,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하여 비대면 신청을 하면 되고,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올해로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