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아동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초등학교 3개소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표지판을 설치하여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서구는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신청한 초등학교 중 아동수, 112신고 현황, 범죄 발생 현황, 범죄 위험도 등을 분석하여 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의하여 대구내서초등학교, 대구대성초등학교, 서대구초등학교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였다.기존 도시공원(내당공원, 감삼못공원, 꼼지락공원, 들마을공원, 날뫼공원, 비산공원, 제일공원) 거점 7개소..
경산시는 조정된 택시 운임‧요율을 오는 23일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이번 택시 운임‧요율 조정은 2026년 경북도 택시 운임‧요율 기준 조정(2025. 12. 10. 시행)에 따른 것으로, 기본운임과 시간운임을 경북도 기준과 같이 조정하였고, 거리 운임, 심야할증, 시계 외 할증, 읍면 지역 할증 및 호출 사용료는 현행과 동일하다.이에 따라, 중형택시의 기본운임은 2Km까지 4,000원에서 1.7Km까지 4,500원으로 0.3Km 줄면서 500원 인상되었고, 거리 운임은 97m당 100원으로 현행과 동일하며, 시간 운임(15Km/..
구미시가 경북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스스로 삶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 복지체계로의 전환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바우처 제도를 유지하면서,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안에서 자신의 욕구와 생활 여건에 맞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장애인을 단순한 서비스 수혜자가 아닌, 복지의 주체로 세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
대구광역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구 중앙파출소 앞 사랑의 온도탑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홍식 회장과 임직원, 운영위원,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집계 결과, 목표액인 106억 2천만 원을 넘어선 111억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4.6도를 기록했다. 이번 모금은 전년도와 동일한 목표(106억 2천만 원)를 설정하고 출발했으나, 경기..
대구 달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달서구 송현동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770포, 총 2천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오랜 시간 마음에 품어 온 약속을 다시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 2014년 1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처음 기부하며 매년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후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장기간 치료와 회복이 필요해 후원을 지속하지 못했다.최근 건강을 회복한 기부자는 다시 나눔을 실천하..
예천군에서 꿀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꿀마실농업회사법인의 공동대표 신현민 씨는 또 하나의 이름을 지니고 있다. 바로 예천군 용문의용소방대 대원이다.신현민 대표는 2021년 7월 1일 용문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이후, 생업과 봉사라는 두 개의 무거운 책임을 묵묵히 짊어진 채 지역 안전을 위해 한발 더 먼저 움직여 왔다. 그는 가까이에서 소방관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이 일이 결코 ‘직업으로서 당연한 일’만은 아니라고 느꼈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겠지만, 제가 본 소방관들은 늘 그 이상을 하고 계셨습니다.”이러한 마음..
경주시가 학교와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한다. 경주시는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금연구역 변경지정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금연구역에 택시승차대를 새롭게 포함하고, 학교 절대보호구역과 버스정류소의 금연구역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시민 생활권 전반에서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기 위함이다. 금연구역 지정 현황을 보면 ▶도시공원 2곳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절대보호구역 135곳 ▶버스정류소 및 택..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신라CC) 대표이사·이사·감사 선거를 앞두고 불법 현수막과 유인물이 난무하면서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회원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선거가 아니라 진영 간 힘겨루기”라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신라CC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유인물을 통해 “지난 1년간 전국 대부분 골프장 회원권 시세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라CC 회원권만 700만 원 상승해 현재 시세가 1억5700만 원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이 같은 성과가 지난 3년간 추진한 ‘비정상 운영 정상화’의 노력이..
조재구 청장이 28일 남구청년센터 내 ‘온기우편함’ 운영 개시 기념식에서 첫 편지를 투입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년센터는 28일 남구청년센터 내 설치된 ‘온기우편함’ 운영 개시를 기념하는 ‘첫 편지 투입 기념식’을 개최했다.‘온기우편함’은 주민 및 청년이 익명으로 고민과 사연을 편지로 남기면, 사단법인 온기의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공감과 위로를 담은 손편지 답장을 보내주는 정서 돌봄 기반 소통 프로그램이다.이번 기념식은 온기우편함 설치 이후 본격적인 운영 개시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조재구 남구청장이 직접 첫 편지..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에서 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제1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노사협의위원들이 참석해 총 12건의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주요 협의 안건으로는 ▶자율연수비 사용처 확대 및 독서지원비 추가 신설 ▶업무용 메신저 사용 및 조합 게시판 신설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업무 수당 지급 등이 다뤄졌으며, 노사는 각 안건에 대해 현장의 실태와 제도적..
행정안전부는 28일 ‘지방재정365’에 지방정부 금고 금리를 일괄 공개했다. 공개된 금리자료는 지방정부 금고의 정기예금 금리내역만 공개되었고, 공개된 금리를 비교한 결과 12개월 정기예금 금리 기준으로 인천광역시는 4.57%로 가장 높았고, 경북도 본청은 2.15%(평균 2.61%)로 나타났다.경북도 예산의 예금 종류별 예치현황을 보면, 기업자유예금(47.9%), 12개월 정기예금(19.2%), 공금예금(17.5%) 순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며 수시 입출금 예금과 정기예금의 비중은 65.4%와 34.6%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수..
대구광역시는 지난 27일 17시부로 발령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적 입산통제’를 시행한다.대구 지역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134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입산자 실화가 전체의 약 50%인 6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람의 왕래가 잦은 주 등산로보다 인적이 드문 샛길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대구시는 산불 발생 가능성은 낮추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 통제가 아닌 위험도가 ..
예천소방서는 매년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추운 겨울철에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최근 5년간 발생한 에어컨 화재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의 약 79%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풍기 역시 66%가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결함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에어컨 화재는 전선 훼손, 전기접촉 불량, 결로에 의한 누전 등 전기적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모터 과열이나 설치·사용 부주의 등 기계적 요인도 일부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실제 지난 22일 오..
대구 달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도로점용료는 영업소 진·출입로 설치, 사설 안내표지판 설치 등 특정 목적으로 도로를 점유하거나 사용하는 경우 부과되는 사용료로, 매년 3월 정기분으로 연 1회 부과된다.2026년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료를 납부하는 사업자 중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 자격을 갖춘 사업자이며, 내달 1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신청 방법은 감면신청서와 소상공인확인서를 갖춰 달서구청..
영천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에 따른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역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1억원 이하 주택 매매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중개수수료를 지급한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지난해 1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 건부터 소급 적용된다. 신청 접수는 거래당사자 본인 및 대리인이 영천시 지적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
“공감대 형성 선행되어야” 안동시의회가 27일 경북 북부권의 균형 발전 대책이 선행되지 않은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를 대의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 \'절차적 위헌성\'으로 규정하며 \"시·도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지 않은 일방적 추진은 결코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토 균형 발전 상징인 경북도청 신도시의 미완성 상태에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경북 북부권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대구지부는 26일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회식은 2023년에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새로운 단체교섭을 시작하는 자리로, 강은희 교육감 등 대구광역시교육청 간부 10명과 지방공무원노동조합 윤태희 위원장 및 이선수 지부장 등 노동조합 간부 9명이 참석했다.한편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이 제출한 지방공무원의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요구안 등에 대하여 부서별 실무교섭을 실시한다.강은희 교육감은 단체교섭에 앞서 “교육청과..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안전을 지켜온 예천의용소방대원들의 침착하고 헌신적인 활약이 뒤늦게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용문의용소방대 소속 박분옥 구조구급반장과 백향란 현장관리반장은 지난 18일 저녁 6시경 산불 우려 지역을 순찰하던 중 농부산물 소각으로 추정되는 화재를 발견했다. 현장에는 발화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우려한 두 대원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차량에 구비해 둔 갈쿠리를 이용해 불길 확산을 막는 초기 진화에 나섰다. 신속한 판단과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경산시는 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영화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이 지난 18일(방글라데시 현지 시각) 제24회 다카 국제영화제(Dhak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DIFF) 시상식에서 영적 영화 부문 ‘최우수극 영화상(Best Fiction Fil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다카 국제영화제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리는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상업주의가 지배하던 현지 영화 산업에 대한 대응으로 개최되었으며, 이후 신진 영화 인재들을 발굴하고 남아시아 영화인들과 세계..
누군가는 인생의 어느 순간 배움을 멈추지만, 누군가는 다시 교실로 돌아간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라면 이야기는 더욱 특별해진다.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나란히 입학한 엄마와 두 딸, 세 모녀가 제49회 영양사 국가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주인공은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배점숙 씨(60)와 두 딸 김보라 씨(34), 김여울 씨(30)다. 이들은 2024학년도에 함께 입학해 같은 강의실에서 같은 교재를 펼치며 영양사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도전의 출발점은 어머니의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