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과 호미반도 종합발전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추모공원 조성 ▲해양관광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구룡포 중심 호미반도 일류 생활거점 조성이라는 3대 전략 아래 추모공원을 구룡포 관광자원과 연계해 호미반도 일대를 환동해 해양 휴양관광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도시 필수시설인 추모공원 건립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구룡포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룡포 주민협의체의 건의..
이동업 경북도의원(포항7, 국민의힘)은 11일 포항시 대도동에 소재한 ‘사랑나눔의집’을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와 방문 목욕 등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와 종사자에게 격려와 감사인사를 전하고, 시설 생활의 어려움과 불편함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면서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이동업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봉사하는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및 지원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체장애인 편익지원센터’를 찾아,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김경숙 의원은 관계자를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김경숙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변의 관심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
국민의힘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특위)\'는 11일 딥페이크 성 착취물 소지와 2차 가해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위 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위 첫 회의를 열고 \"딥페이크 범죄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정을 신설하는 일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위원장은 \"딥페이크 (불법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소지한 사람도 유포할 목적이 없으면 처벌을 피할 수 있었다\"며 \"그런데 디지털 합성물이라는 게 성 착취물과 다를 바 없는 만큼, 제작..
윤석열 대통령은 \"사이버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했다\"고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에 개회식에 참석해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어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
‘엄지척’ 추경호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 대정부질문(경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대화하며 \'엄지척\'을 하고 있다. 뉴시스 사회적 논란이 된 불법 대부업에 대해 처벌 등 제재 수준이 크게 높아진다. 또 불법 추심 등 반사회적 대부 계약에 대해선 원금과 이자를 무효로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1일 국민의힘 김상훈(대구·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 내 돼지국밥집을 방문,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병원 응급실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로, 출범하지 못한 채 일주일 가까이 난항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추석 연휴 전에 협의체를 출범시켜 의정 갈등 해결의 물꼬를 트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었지만, 현 상태로는 추석 전 출범이 어려워졌다는 ..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에게 9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일반적으로 생계급여는 법령에 따라 매월 20일이 지급이 원칙이나, 추석을 앞두고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시점을 고려해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더 여유롭게 보내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달에는 13일 조기 지급한다.이에 따라 도는 생계급여 국도비 보조금을 신속하게 교부하는 등 22개 시군과 긴밀하게 협조해 13일 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 중..
안동시는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기상변화와 농업 피해, 호흡기 질환 증가 등 직ㆍ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한다.이번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승인된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수도요금 감면 조항 등을 신설, 이를 근거로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한다.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톤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감면대상은 가정용 3만여 급수전 전체로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요금감면 조항에 둘 이상 ..
경북도는 7월 호우(7.8.~7.19.) 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복구비 107억원(국비 46, 도비 15, 시군비 16, 융자 22, 자부담 8)이 확정됨에 따라 농가에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제헤복구비는 농업분야 사유시설 피해(농작물·농경지·농업시설 침수 1,621ha, 가축폐사 6,723두, 농기계·시설설비 피해 210대)에 대해 지원하며, 피해가 컸던 안동시(34억원), 영양군(18억원)을 비롯한 19개 시군이 대상이다.경북도는 확정된 복구비에 대해 국비는 시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재배정 조치하였고, 도비는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협업해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탈춤 열차” 관광상품을 선보인다.이번 상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마을호 전용열차와 KTX를 이용한 코스로 운영되며, 서울역에서 출발해 안동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세계적인 탈춤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상품은 4개 코스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 안동 음식을 맛볼 수도 있..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경산시는 11일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구역인 경북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등 3가지 실증을 동시에 본격 착수한다.지난 2022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기술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제7차 규제자유특구에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를 지정했고, 현재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2026년 8월까지 총 4년간 특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에 특구 사업으로 기존 전기용품 안전기..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 경북 청년들이 저출생 극복에 뜻을 모은 ‘청년기부 3종’을 개발해 동참한다.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과와 읍천리382, 가치살자 협동조합, 경북도청년봉사단, 경북청년CEO협회, 경북도청년정책참여단 등 경북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아이템을 최초로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에서는 ‘청년기부 3종’의 취지와 기부 아이템을 소개하고, 일상 속 가치 소비와 기부로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청년기부 ..
내년부터 경북도 내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상환이자율이 1%에서 최대 0.5%까지 크게 줄어든다.경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대전환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촌 진흥 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진흥기금 지원 규모는 650억원이며, 시군 사업 420억원, 도 사업은 160억원, 자연재해·가축 질병 등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70억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등이며 개인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법인은 5억원(스마트팜 10억원) 한도 내에서..
대구시는 관내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4,078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억 원(0.5%)이 증가된 금액이다.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21만 8천 건, 4,0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건수는 3만 9천 건, 세액은 21억 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토지는 23억 원(0.8%) 감소한 반면 주택은 44억 원(3.8%) 증가했다.구·군별로는 수성구가 919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777억 원, 북구 565억 원, 동구 531억 원, 달성군 477억 원, 중구 352억 원, 서구 269억 원, 남구..
대구시는 추석 연휴(9.14.~ 18.)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올해 설 대비 일평균 약 2배 늘어난 규모인 3,580여 개로 대폭 확대하고, 시와 9개 구·군 보건소에 의료·방역 상황반 운영 및 공공·민간 의료기관 및 약국 등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연휴 동안 비상 의료·방역 상황반(대구시 및 9개 구·군 10개 반 115명)을 중심으로 시와 구·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상황실과 응급의료 및 감염병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신속한 상황 보고와 전파 및 대응을 위한 24시간 연락..
달성군의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0일, 현풍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번 석전대제는 최상국 청년유도회장의 집례에 따라 초헌관은 최재훈 군수, 아헌관은 김은영 의장, 종헌관은 박경동 유림이 맡았으며 전폐례(초헌관이 성현에게 비단을 올리는 의식)-헌례(공자 등 오성에 잔을 올림)-분헌례(오성을 제외한 성현에 잔을 올림)-음복례(잔의 술을 마시고 제수음식을 나눔)-망요례(축문과 비단을 묻음) 의 유교 제례순서로 거행됐다.김은영 의장은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우수한 우리 전통..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15~18일)에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일 요금(시간당 11,630원)을 적용할 예정이다.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주소지 구·군 가족센터로 신청하거나 아이돌봄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서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연휴 기간 동안 원..
대구 달서구가 지난 7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달비관에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신나게 즐기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4회 달서 청소년 축제 ‘내일의 나를 위해 해봐드림(Have a Dream)’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를 맞는 ‘달서 청소년 축제’는 오후 2시부터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10명의 모범청소년에게 시상해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미션을 찾고, 풀고, 경품을 얻는 ‘미션! GO GO GO’, 가족이 함께 도전..
대구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 사업의 최종 선정에 이어, 이번에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 양성 등 3종 패키지 형태의 국비 41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모터의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주기 연구개발, 성능평가, 인증 지원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먼저 연구개발 분야에서 ‘e-Axle용 160kW급 구동모터 소재부품모듈 고기능화 및 국산화 기술개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