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당원주권 2.0’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대구·경북(TK), 특히 포항 정치권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장 대표는 26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선출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 평가제도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당원 중심의 정당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남은 임기 1년 동안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조직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2.0, 4대 혁신 프로젝트’를 제시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6·3 지방선거 참패와 당 쇄신 작업 부진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26일 전격 사퇴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남짓,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으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며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지 않았다. 그는 “누구의 탓도 아니다.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대표인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사퇴와 함께 이주영 정..
우리나라는 현재 해외 조력 사망을 직접 규율하는 법이 없다. 해외 조력 사망은 환자 개인의 결심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료기록 준비와 번역, 해외 체류 상담, 비용 마련, 출국 준비와 동행에는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이 수반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조력 사망이 현실화한 만큼, 우리나라도 찬반논쟁을 넘어 생애말기 제도의 구체적인 설계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스위스에서 조력 사망을 선택한 한국인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의사조력사망은 더 이상 해외의 낯선 윤리 논쟁만은 아니게 됐다.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가 최저치인 30%대 중반을 기록한 결과가 나왔다. 반면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서자,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이 나타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은 결과, 긍정평가가 36.3%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60.9%였고, 잘 모르겠다는 2.8%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6월 13일 공개 조사에서 45.1%, 7월 6일 공개 조사에서 45.4..
안동시립박물관은 만 4~5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4기 전통놀이문화체험’ 수강생을 8월 26일부터 모집한다. 제4기를 맞은 전통놀이문화체험은 어린이들이 전래동요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직접 즐기며 우리 놀이문화의 재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래동요에는 옛사람들의 일상과 정서가 담겨 있으며, 반복되는 가락과 쉬운 노랫말로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옛 어린이들은 전래동요를 부르며 친구들과 어울려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프로그램은 ‘놀이터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편해..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9월 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북부권 전통주 공동 마케팅 전략 수립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북부권 전통주 제조업체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현황과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전통주의 공동 홍보와 유통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운드테이블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 206․207호에서 진행된다. 허시명 막걸리학교 대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재욱 술담화 대표, 백경락 상..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8월 25일(화)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서재원 의원(포항), 부위원장에 정윤태 의원(울릉)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서재원 위원장(포항), 정윤태 부위원장(울릉), 김상일(포항), 박영서(문경), 윤철남(영양), 이동업(포항), 장명수(포항), 정숙경(비례), 조용진(김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독도 영토주권 확립과 올바른 역사인식 확산,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국내외 홍보 강화 등을 위해 ..
영천시가 교육과 주거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성과로 경상북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상을 동시에 받았다.시는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2한민고의 꿈, 영천고에서 꽃피우다’가 최우수상, ‘경북형 천원주택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다’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영천고 사례는 기존 일반고에서 군인 자녀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수 없었던 규제를 개선한 사례다. 기존 규정은 군인 자녀를 전국 단위로 모집할 수 있는 학교를 국방부가 새로 설립하는 고등..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3~2024년 2년간‘경북 농업대전환’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 포항·경주·구미·울진 등 4개 들녘특구가 공동영농을 기반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가공·유통·체험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별 농산업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들녘특구는 조성 초기부터 전담 조직과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지역별 농업환경과 특성을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작목과 작부체계를 설계했다. 공동영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육 단계별 현장기술 지원과 재배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농지를 연중 활용하는 이모작 체계가 ..
경북도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차 안동을 방문한 김민석 당대표에게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를 대신해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K-푸드 세계화 선도지역 도약’,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 행정통합’등 지역 핵심 현안의 조속한 추진과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먼저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 전담부서(식품한류산업국) 신설을 계기로 K-푸드 세계화 선도지역 도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영양군에서는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9월 2, 3일 이틀간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제5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예술제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지역 문화 행사로 준비했다. 예술제 기간 중 팝페라, 밴드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며, ‘모스인형 화분 만들기’,‘썬캐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 되어있다. 또한 ..
영양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표담당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시군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실적 관리 기간에 접어듦에 따라 현재까지의 실적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미흡하거나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가 지표의 현재 실적, 목표 달성 가능성,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했으며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분석해 실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영양군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추진해 온 「군정대전환」 과제를 최종 점검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민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대전환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정대전환」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제도와 업무방식, 각종 행사 및 시설관리 등 군정 전반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점부터 살펴보고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영양군은 보여주기식 혁신이나 일회성 시책 발굴을 지양하고, 군민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활성화 및 건강도시 연구회’는 지난 23일 안동시의회에서 ‘2026 찾아가는 기후정책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후정책 발굴과 의회 차원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을 환경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에너지·교통·농축산·복지 등 지역정책 전반과 연계해 살펴보고, 조례와 예산 등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안동시의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건물·수송·농축산 분야의 주요 과제와 에너지복지..
상주시는 오는 9월 29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상주시-시의회 통합청사 건립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통합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이번 토론회는 상주시-시의회 통합청사 건립 추진에 대한 시민 여론 조사에 앞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이에 앞서 상주시에서는 지난 20일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토론회에는 시민과 시·도의원, 전문가,..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연동제를 55년 만에 폐지하기로 하자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의 교부금 개편안을 \'개악\'으로 규정하며 현행 내국세 연동 방식의 유지와 시도교육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교육감들은 이번 교부금 개편이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과 기본사회 기조와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지적하며 이 대통령과의 면담을 재차 요청했다.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2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교육 현장을 배제한 일방적인 제도 개편을 받아들일 수 없..
경산시는 24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 전원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면담하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관련하여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노선’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적극 건의 하였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경산시장과 경산시 도의원들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과정에서 검토된 대안 노선으로 변경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 피해, 도시경관 훼손 및 교육환경 저해 등 하양읍 도심을 이원화하는 노선변경은 수용할 수 없다”는..
구미시는 2026년 본예산 2조 2,320억원 대비 2,420억원(10.8%) 증가한 2조 4,74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하였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는 본예산 1조 8,560억원보다 2,360억원(12.7%) 증가한 2조 92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760억원보다 60억원(1.6%) 증가한 3,820억원이다.이번 예산(안)은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도시환경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 재난대비 응급복구사업과 농업분야 지원사업 등을 반..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은 25일 도서 지역 해상 운송비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지원금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해운법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도서 주민이 사용할 목적의 유류·가스·연탄·목재펠릿의 해상 운송비 일부를 내항 화물 운송 사업자 등에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그러나 도서 지역 생활 여건 변화와 물품 수요가 다양해 법률에 열거된 품목 외에도 지원이 절실하다는 요구와 실제 생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또 해상 운송비 지..
경북도의회가 2026년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은 전액 반납하고 도민 민생 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2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도민을 대표하는 의회로서 보다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경북도의회는 해외 연수에 소요되는 예산이 도민의 세금으로 마련되는 만큼 연수의 필요성과 시급성, 정책적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현재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경북도의회는 이번 해외 연수 취소를 계기로 앞으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