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23일 SD웨딩켄벤션 2층에서 32개 단체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14년 한 해를 돌아보며 그 동안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에 직접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더 나은 2015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스타빌리지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과보고를 시작으로 2월에 실시한 1호마을(고경면 부리), 4월에 실시한 2호마을(교촌동), 10월에 실시한 3호마을(북안면 유상2리) 활동을 영상에 담아 뜻 깊었던 현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사업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그간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서로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사업은 전문성과 다양한 특성을 가진 자원봉사단체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의 환경개선과 더불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완우 소장은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영천이 될 수 있게 헌신하여 주신 스타 영천 자원봉사자분들께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영천행복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사후관리, 마을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영천행복마을을 추진해 나가자”며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녹현 안전행정국장은 “영천 각 지역에서 소리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스타빌리지사업에 집중되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스타 영천인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