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제설대책 분야 좋은평점 받아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도 추계도로 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계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도로정비 및 동절기 제설대책 분야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좋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내 총 502km(국도110km, 시도307km등)의 도로 관리를 자체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도로변 퇴적토사 제거, 도로침하보수, 도로변 잡초제거, 교통 안전시설물 정비 및 도로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특히, 겨울철 설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적사함에 염화칼슘 및 빙방사를 비치, 제설자재(제설기, 살포기등)를 추가 구입하고 구미대교 외 7개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노력한 결과 이번과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도로정비와 도로안전시설물 정비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도로통행 안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