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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우곡면 경로당은 따뜻한 곳입니다..
사람들

우곡면 경로당은 따뜻한 곳입니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5 15:22 수정 2014.12.25 15:22
경로당19개소 합동 200만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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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곡면 노인이 성금 모금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희망2015 나눔캠페인' 성금기탁을 하기 위한 각 경로당 임원회의가 지난 18일 우곡면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우곡면에는 경로당이 19개소가 있으며 모금에 동참하는 경로당 회원의 뜻을 모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우곡면의 경로당별 성금모금은 2010년부터 5년째 이어진다.
  박상옥 우곡면노인회장은 "지역의 어른으로 노인이 대접받기 보다는 먼저 나눔의 손을 내밀어 추운 겨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에게 정성을 베풀어 함께 살아가고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 노인이 먼저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권오종 우곡면장은 우곡면노인회원의 성금기탁에 대해 "우곡면에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신 박상옥면노인회장 이하 각 경로당회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따스한 눈길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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