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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연말연시 각종 안전사고 철저 대비..
사람들

연말연시 각종 안전사고 철저 대비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5 16:12 수정 2014.12.25 16:12
영천시, 재난안전 대비 민·관 합동 점검 실시






영천시는 24일 영천 완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현장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마트 영천점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임을 감안해서 각 분야별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부분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영천시, 소방, 전기안전·가스안전공사, 관련학계 교수, 승강기안전관리원 등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갑작스런 폭설에 대비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실태,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전기·가스·승강기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필요한 대응능력 등 비상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했다.
참고로 영천 완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는 상습침수 지역인 완산동 금호강변 일원에 저류조 1만7천톤, 총 사업비 209억 규모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공사 중에 있다.
이마트 영천점은 지난 2004년 2월 오수동에 지상2층 연면적 9,912㎡ 규모로 준공되어 영천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담당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번 실시한“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민·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은 한파·폭설·화재 등 동절기에 취약한 특정관리대상시설, 동절기 레저 다중이용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에 대하여 내년도 연초까지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점검 후에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 관리주체에게 즉시 적정 관리방안을 제시하여 현장에서 시정토록 지도하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동절기 폭설로 인한 건축물 붕괴 등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된 사례가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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