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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는 12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26일(금) 문경어르신마을에서 문경혜은의집-마성어린이집과 결손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한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사업으로 손자녀가 조부모를 찾아뵙는 할매·할배의 날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양로시설 어르신과 지자체, 어린이집 간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만남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여 격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문경혜은의집(시설장 권금순)은 “저소득 및 손자녀의 왕래가 적은 분이 대부분인데 금번 결연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시설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공동체 회복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앞으로 관내 기관·단체 및 복지시설의 결연 동참을 유도하여, 손자-조부모세대 간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격대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