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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새해 주요 도로건설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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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새해 주요 도로건설 ‘착착’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8 18:34 수정 2014.12.28 18:34
산업단지 진입 도로건설 등 20개사업 추진‘순조’
  대구시 건설본부는 지역 간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대도시 혼잡도로 개선 및 위험도로 정비사업 등 20건의 도로건설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시행하는 도로건설 사업 중 올해에 개통(완료)된 사업으로 6건에 총 5천 232억 원을 투자하여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달서구 대곡동(수목원) 외곽 도로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2010년 6월 착공 이후 4년 5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됨에 따라, 대구시 서·남부 지역의 산업단지 통행시간 단축으로 창조경제 도시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산업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2013년 말 일부 개통한 신천좌안 도로가 미 개통구간인 두산교 하부에서 신천대로까지 연결하는 하상도로 개통으로 가창~파동IC~상동교를 연결하는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병목구간 및 상습 지·정체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0월 말 개통한 테크노폴리스로 김흥교차로와 달성1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김흥IC·달성1차산업단지 간 도로건설은 연장 1,280m, 폭 8m→20m로 확장하였다.
  달성1차산업단지의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90억 원 투입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보상 및 공사추진 계획에 있다.
  과학기술연구기반과 첨단산업의 신기술 융합으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구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대구 국가산업단지 및 지능형자동차 주행시험장 활성화를 위한 국가과학산업단지 서편도로 건설(연장 1.5km, 폭 27m)은 총 1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올해 5월 보상을 완료하고 12월 공사 착공하여 2016년 공사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서대구공단, 제3공단)계획에 따른 입주업체 물류비용절감 및 재생사업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진입 도로건설을 폭 20m?30m, 연장 2,590m,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8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며, 달성군 구지면 고봉리 농공단지 진출입 도로는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구 국가산업단지 동편 진입도로와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폭 22m, 연장 160m를 2016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노후된 동대구역 고가교량의 개체 및 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1,449억 원(연장 565m, 폭 48m~126m)을 투자하여 현재 공정률 60%로 2016년 완료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본 공사가 준공되면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주변의 교통체계가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되어 도심교통 혼잡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 사업비 688억 원(연장 647m, 폭 10m~32m)을 투입하여 동대구역 동편에 건설되고 있는 성동고가차도 건설공사는 공정률 50%로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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