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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겨울방학은 낭만을 간직한 대구서..
대구

겨울방학은 낭만을 간직한 대구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8 18:35 수정 2014.12.28 18:35
내일로 관광객, 지역서 다양한 할인혜택 받아
▲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대구역과 공동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내일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149개소의 숙박, 음식, 유료 관광시설, 쇼핑, 문화공연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대구역과 공동으로 젊은 층의 최신 여행 트렌드인 「내일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우리 지역에 적극적으로 유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천만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숙박, 음식, 유료 관광시설 등 할인혜택 제공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내일로(Rail路)」는 코레일에서 하계(6~8월), 동계(12~2월) 기간 동안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5일권(56,500원), 7일권(62,700원) 자유열차티켓(KTX 제외)으로, 주로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내일로」티켓으로 전국을 여행하는 열차관광 상품이다.
  대구시는 젊은 층 개별 관광객인 「내일로」이용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와 일반호텔 등 숙박,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 대표 음식테마거리 10%, 방천시장 맛집인 투뿔 20%, 커피명가 라핀카 음료 50%, 음악다방 쎄라비 20%, 야경명소 아양기찻길의 카페 10%, 시티투어 20%, 이월드 50%, forRest 스파밸리 30%, 허브힐즈와 팔공산케이블카 20%, 계산예가 기념품 판매대, 더나누기 샵 등 쇼핑 10%, 문화예술전용극장 CT, 떼아뜨로 중구 50%, 아트팩토리 청춘 30%, 독립영화관 동성아트홀 2,000원 할인 등 149개소에서 내일로 관광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내일로 관광객은 2012년 2월 197명을 시작으로 2012년 2,286명, 2013년 5,257명, 2014년 6,296명이 방문하는 등 해마다 그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내일로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내일로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사업계획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내일로 관광객은 교통접근성, 맛집 탐방을 위해 당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하여 동성로,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서문시장, 안지랑곱창골목 등을 관광하여 2~6만 원 정도의 지출을 하고, 대구시 내일로 사업에 대한 정보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서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렴하고 안전한 숙박시설과 관광지 및 할인업체에 대한 더 많은 정보제공에 대한 건의사항에 따라 대구시는 내일로 사업에 대한 꾸준한 홍보로 숙박업체 발굴 및 지역 업체의 자발적 할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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