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회계정보과(과장 김종열)는 지난 26일 교촌동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에서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 급식제공 및 봉사로 따스한 연말보내기에 앞장섰다.
나눔의 집은 2006년부터 매주 화?금요일 점심 무료급식을 하는 봉사모임으로, 지난 4월에는 새마을체육과에서 스타빌리지 2호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회계정보과 직원들의 따스한 정성으로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서, 준비한 자장면을 요리하여 함께 먹고, 음식나르기, 설거지, 청소를 해주며 시민들과 소통 연결고리로 정을 나눴다.
나눔의 집, 우현옥 회장은“연말이라 찾아오는 어르신이 많은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와서 일손을 덜어주니 보람도 느끼고 힘이 많이 난다”며 변치않는 관심과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영천시는 연말 종무식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대체하여 뜻깊은 연말보내기 등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영천건설을 위해 힘쓰고 있다.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