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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26일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아동 및 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포항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남?북부경찰서, 교육지원청, 여성폭력관련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법률지원 변호사 등 포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석하여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폭력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역연대 회의를 통하여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사건으로 불안한 사회분위기를 안정시키고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긴급구조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교류와 협조를 통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사례관리회의, 예방교육,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사건 발생 시 위기아동과 여성의 긴급구조에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홍 포항시부시장은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사전예방과 홍보를 통해 아이와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포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