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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양면 청년회(회장 양재성)는 12월 28일(일) 관내 30여개 마을에 쌓여있는 영농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는 깨끗한 문경 만들기 및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은 각 마을 영농폐비닐 등을 수거해 주민들의 번거로운 일들을 처리해 주었으며, 30 여개 마을회관에 국수와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양면 청년회는 수시로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전기 등을 수리하고 환경정화활동 실시하는 등 마을 궂은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면의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젊은 일꾼을 자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재성 청년회장은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열린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펼칠 것이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채호식 면장은 깨끗한 문경만들기 및 국수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뜻 깊은 봉사활동을 많이 펼쳐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