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중심도시로 첫 발을 내딛는 한 해 만들 터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하반기 경북도청의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신 도청시대를 맞아 웅도경북의 새 중심도시로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도시기반 구축, 곤충산업 활성화와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군정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신도청 중심도시에 걸맞은 기반 확충 및 연계 강화: 도청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대동맥 역할인 직통도로는 8.5㎞ 1,063억 원의 사업비로 신도시까지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곤충산업과 함께 지역의 신 성장 동력으로 스포츠 마케팅 적극 육성: 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곤충의 고장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 성장 동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곤충산업을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결되는 산업으로 뿌리 내리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백두대간과 낙동강을 활용한 에코 힐링과 수준 높은 문화관광 확충: 예천군 상리면과 영주시 봉현면 옥녀봉 일원에 2,889㏊ 1,413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중인 국립 백두대간 산림 치유단지 조성사업이 올 연말 개장하면 곤충생태원과 연계한 산림휴양 생태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다. 친환경농업 로컬푸드 & 6차 산업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 한중, 한호주FTA 등 시장개방과 농자재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농산물 판로개척과 대외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할 계획이다. 삶의 질 향상으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예천 구현: 노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천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15개소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열린 군정 구현으로 행정 효율화: 주민들 삶의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 군정에 반영하며 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효의 고장 이미지에 맞는 지역 정체성 강화: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지역 정체성 ‘충효의 고장’이미지에 걸맞은 많은 선현을 발굴하고 충효정신 등 다양한 활동을 정립하기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유적지 복원 등 충효의 고장의 뿌리를 공고히 하고 군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정체성 확립과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