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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시,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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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대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05 17:26 수정 2015.01.05 17:26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해 12월30일 화산면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대책상황실에서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방역기관,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장, 군부대, 경찰서, 축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을 위하여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기관별 역할분담에 따른 임무 및 조치사항을 긴급 논의하였다.
영천시는 타 지역으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구제역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이통통제 초소(4개소) 및 거점소독시설(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구제역 긴급백신 14만두분을 추가 확보하는 등 구제역 발생 사태를 예의주시 하면서 피해 최소화 및 차단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천시에서는 구제역 임상 발현축과 위축돈에 대하여 살처분을 완료하고, 영천시 관내 양돈농가 전 두수에 대하여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지역 3km 이내 지역에 가축 이동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생석회 살포 및 농장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여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구제역은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과 “유관기관 및 생산자 단체에서는 구제역 긴급방역 지원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조기에 구제역이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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