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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도청후적지‘창조경제 중심기지’로..
대구

도청후적지‘창조경제 중심기지’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05 19:35 수정 2015.01.05 19:35
수서발 ktx ‘서대구역 정차’ 협의…미래산업 관련 ‘대기업 유치’

권영진 대구시장 신년기자회견 질의응답 내용  서대구 ktx 역사와 관련해서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그부분 좀 얘기해주십시오
  ▲서대구 ktx 역사는 작년도 용역비 5억이 편성되어서 올해 용역이 들어가게 됩니다.그리고 지금 현재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은 수서발 ktx는 서대구역에서 정차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나가는 방향으로 지금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모든 것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2016년은 대구경북 방문의 해, 2015년은 대구재창조의 원년으로 해서 거시적인 목표를 향해서 대구가 달려가는 것은 상당히 잘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구의 관광 인프라라와 관련해 어떤 부분에서 보완을 해야되는지 관광객 천만 명 몰려올 때 어떤 부분에서 대비를 했으면 좋겠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구요.그 다음에 대구 경제발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당선 초기에 대기업 3개를 유치하신다고 하셨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렇게 두 가지를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관광객 관광산업을 통해서 대구에 전체 총생산에서 몇 프로를 차지하는지 지금 통계마다 들쭉날쭉입니다. 대체로 2.6%정도의 비중이라고 보는데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통계부터 정확하게 이번 연도에 정리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관광도 타깃별 맞춤형 관광정책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이를테면 국내관광 그리고 해외관광객 중에서도 중국, 유럽, 일본관광객 등이 다 선호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타깃별 맞춤형 관광전략을 짜기 위해서는 이 부분들이 오는 선호도와 기호가 관련된, 그리고 이 분들이 대구관광을 통해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어느 정도 만족도를 갖고 가는지 이런 부분들이 중요하다 생각을 해서 이부분들은 통계의 관광화를 금년도부터 내실있게 준비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지금 제대로 된 관광안내판, 그리고 도로와 관련된 표지부분들이 굉장히 부족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구요. 두 번째는 관광지의 안내부분도 굉장히 부족합니다. 또 하나는 광광객들에 대한 작은 이벤트,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되어줘야 됩니다. 대구관광은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가는 게 옳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대규모 랜드마크 관광지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마 대한민국관광이 전체적으로 그런데요. 스토리텔링을 보다 현지인의 시각에 맞게 풍부하게 스토리텔링을 하고 상징화하고 그 상징화가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든다던지 이런 부분들과 관련해서 상당히 개선해야 될 여지가 많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지금 관광은 그냥 보는 관광이 아니고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연계가 되어야 하는데 가장 취약한 것이 우선 기본적으로 지금 살거리가 너무 없습니다. 어느 관광지를 가더라도 소품으로 기념품을 살 데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대구에 와서 대구에 가서는 꼭 사와야 된다는 브랜드 상품도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서울과 부산에 의존해서 끼어팔기식 잠시 들러만 가는 관광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체류형 관광으로 가려면은 대구, 안동 2박 3일 대구, 경주, 안동 4박 5일 이런 상품들을 우리가 만들어 내야되고 이것은 대구경북이 연계관광을 통해서 실현될 수 있는 거라 생각하구요. 그리고 숙박문제와 관련해서도 지금현재 우리가 급별로 숙박 인프라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유스호스텔 등 다중이 와서 싼 가격으로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숙박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통역안내 서비스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화해설사에 더해서 관광안내원들을 대구시 차원에서 육성, 지원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기업 유치와 관련해서 지금있는 산업들을 유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도 하고,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대기업 유치전략은 미래산업과 관련해서 유치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물산업, 에너지 산업, 소프트웨어산업, 의료산업과 관련해 대기업 유치는 지난 6개월간 노력해왔고, 일정 부분 성과도 있었습니다.
  물산업 클러스터에는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두산중공업이 입주하기로 작년 10월에 계약을 맺었고,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는 지금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몇 군데와 합의를 해가고 있고, 에너지산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과 관련하여 대기업 유치전략을 맞추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갈 예정입니다.
  도청후적지 같은 경우에 도청이전특별법이 통과가 되고 이제 본격적으로 이전이 되어야 되는데 사실 북구에 권은희 의원이라든지 개발계획이 현재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심을 잡으셔가지고 구체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좀 밝혀주세요.
  ▲도청 후적지와 관련해서는 우선은 도청후적지는 첫 번째는 도청이 단계별로 이전해나감에 따라서 그 이전으로 인한 지역경제공동화부분들을 막는 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전해 나감에 따라 단계별로 공무원교육원을 이전을 하고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다른 기구들 이전할 수 있는 기구들은 일정부분 과도기적으로 이전을 할 생각이구요 그리고 두 번째는 거기에 어떤 콘셉트를 넣을 건가 그건 분명합니다. 창조경제 전진기지 창조경제 중심기지로 만들어갈 생각이고요 그와 관련해서 지금 현재 ICT기반의 창조경제 중심으로 만들자라는 1차적인 계획은 나와 있고 거기와 연관되어 있는 국책 연구기관들도 한두 개는 지금 이미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ICT공연클러스터를 설립하는 문제는 금년도 예타사업으로 하게 될거구요 그다음에 공동부분만 가지고는 되지 않습니다. 민관개발 민자유치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 부분들은 기술적으로 처리해야 될 행정절차의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 지역을 일정부분 첨단산업단지로 정하던지 아니면 일정부분은 대구시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땅으로 매입하는 방안 이 부분들을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도청 후적지 주변이 굉장히 낙후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도청후적지 개발과 함께 주변을 연계 개발하는 문제 이 부분들을 현재 보완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기 때문에 지금 7월 달에 도청이 이전한다고는 하지만은 단계별로 나가는 것이고 또 한편으로 경찰청까지 이전해나가는 걸로 따지면 지금 현재계획상으로 보더라도 2017년에 나가는 걸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청의 이전과 맞물려서 단계별로 우리가 개발해 나가는 걸로 가면은 도청 후적지의 개발부분들은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로 하면은 되겠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구미술관, 시민회관, 대구스타디움과 관련한 운영계획:지금 대구미술관, 육상진흥센터, 대구스타디움, 곧 들어서게 될 야구장, 수성의료지구 등 이 공간이 대구의 랜드마크. 대구의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야 됨. 하나하나를 놓고 보면 유지하는데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드는 시설임. 이 시설들을 창조적인 생산적인 공간으로 만들 것임.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은 특진시켜 주겠다고 약속했음. 금년도에 이 공간들을 어떻게 하면 예산을 낭비하는 공간이 아니라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을지 이 부분들은 전문가 의견, 다른 도시 특히 해외도시 벤치마킹을 통해서 금년도 그 계획을 만드는 것이 목표임. 저 시설들을 저대로 둘 수는 없음. 대구스타디움만 하더라도 유지비용만 1년에 45억~50억 정도가 들어감. 시립미술관 부분도 민자로 하면서 전체적으로 공간배치도 맞지 않고, 작년 재작년 기획전시를 통해서 상당부분 많은 내방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도 사실임. 그럼에도 대구시립미술관은 대구만의 특색을 가져야 함.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과 똑 같은 경쟁구도로 가서는 안 됨. 그런 면에서 대구시립미술관이 기획전시도 하되 대구만의 특색을 가진 미술관으로 재창조 시켜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지금 몇 가지 복안은 있지만, 실현가능성 부분이 검증이 안됐기 때문에 말씀을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람.
  도시철도3호선 관련, 시장님께서 느끼시는 안전도는? 점수를 매기자면 몇 점 정도인지? 보완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안전도를 점수로 매기기는 그렇고 지금 안전과 관련해서는 우선은 100% 안전하다라고 할 때 개통을 시켜야 됨. 물론 아무리 꼼꼼히 점검을 한다고 해도 100%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또 다른 문제가 있을 수는 있음. 그러나 예상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안전점검을 확실히 해야 함. 예를 들면, 화재가 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 갑자기 멈춰 섰을 경우에 어떻게 할 거냐의 문제, 무인운전은 문제가 없는가의 문제, 동절기에 눈이 많이 오거나 혹한이 올 경우에는 어떡할 거냐의 문제, 강풍이 불 때는 어떻게 될 거냐의 문제 등 이런 여러 가지 안전과 관련된 우려사항들이 있었음. 이 부분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나가고 있음. 그리고 지금까지는 동절기에도 장착되어 있는 장비운전이나 장비를 가지고 동절기를 대비하는 문제는 없다라고 봄. 그러나 그 보다 많은 눈이 오거나 더 혹한기는 어떨지 하는 부분은 지금 동절기 시운전을 하고 있으므로 그 부분들을 더 안전을 확인한 이후에 영업시운전 두 달 거치고 개통을 하도록 하겠음. 지금까지 봐서는 걱정했던 그러한 안전의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라고 보고 있음.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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