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일 구미청소년문화의집 2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소년단체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 날 업무보고는 시 청소년계를 시작으로 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시 산하 7개 청소년단체의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와 단체간 업무 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보고된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게 되는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가족과 함께하는 워터페스티벌, 취약계층 청소년 복지지원 확충, 선산청소년수련관 숙박형 수련활동 운영,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쉼터 및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등 37개 사업이다.
  김영준 새마을과장은 “다양한 청소년의 욕구 해소와 건전한 육성을 위한 중요한 업무에 임하는 만큼 자부심과 열정으로 무장해 달라”고 참석한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단체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는 올해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비롯하여,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 등 청소년을 위한 전국규모의 대형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선산 청소년 수련관 생활관이 본격 운영하게 되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기반이 다각도로 업그레이드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