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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포항시체육회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회 임원, 직장운동경기부 해당 종목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스포츠를 통한 행복인프라 기반 위에 ‘창조도시 포항’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구호를 외치며 53만 포항시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로 지역발전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선수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단원으로는 포항시청 소속 유도부 명지혜 외 4명, 육상부 박영민 외 5명, 조정부 이찬미 외 2명을 비롯해 포항시체육회 소속 레슬링부 김두하 외 1명, 태권도부 김진곤 외 4명, 탁구부 장지현, 육상부 배해진 외 2명, 배구부 박경낭 외 1명, 사이클부 손희정 외 4명 등 총 33명의 선수가 입단했다.
  이들은 2015년 선진스포츠도시 포항의 위상제고를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며 선서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국내·외 각종대회에 우수성적 거양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 개개인이 포항시의 대표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포항시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주는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