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면, 희망2015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
▲ ©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성금모금실적이, 올해는 예년과 달리 모금 사정이 좋지 못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전국적인 침체 분위기와는 달리 봉성면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은 활발하여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봉성면은 지난해 12월 17일 가두캠페인을 시작해 11,427천원을 모금했고, 금강레미콘 2,500천원, 동양제일정미소 쌀 20kg 24포(1,008천원 상당), 대성산업개발 쌀 10kg 40포(940천원 상당), 봉화라이온스클럽의 쌀20kg 10포, 라면 10박스 지원이 이어져 각계 각층의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김학서 봉성면장은 “경기 침체와 세월호 참사 등 어두운 사회 분위기 탓에 전국적으로 성금모금액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봉성면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목표액의 214%인 17,425천원을 모금해 면민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모금된 성금액은 17,425천원이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