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으로 화재예방 소화기구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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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해 12월 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 시장 살리기 경북도 평가에서 영덕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되며 받은 시상금 100만원으로 소화기를 구입하여 관내 전통시장에 전달했다.
지난 8일 군 직원들은 구입한 소화기를 영덕?강구?영해 전통시장 중 소화기 기능이 떨어지는 25개 점포에 전달하고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4개반 18명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을 가동해 시장 내 소방, 전기, 가스, 비상구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영덕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의 협조를 받아 화재예방 홍보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화재예방은 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올 겨울 화재 없는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